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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아삭하이 씹히는 맛이 좋은....더덕구이

by 배고픈맘 201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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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더덕을 줬어요.

그것도 손수 껍질까지 다벗겨 말이죠.

바쁜사람이 좀 덜 바쁜 절 걱정하면서 다듬어까지 주네요.

제가 하는일 없이 바쁘기로 소문이 많이 났나봅니다.^^;;

그 덕에 정말 편하게 더덕구이해서 잘먹었답니다.

 

 

더덕구이



더덕을 껍질벗겨 요렇게 주네요.


 


소금물에 잠시 담궈 두었다가 흔들어 씻어 건져 주었습니다.

 



더덕을 맨손에 만지니 손이 끈끈한게 그러네요.

그래서 그냥 밀대로 두드리면 진액이 도마나 밀대로 진한 흔적을 남길것 같아

더덕을 비닐팩에 담아 밀대로 통통" 두드려 준 후....

 



다시 밀대로 한번 더 밀어 납작하니 만들어 주었습니다.

손질한 더덕 400g.

 



간장 2큰술, 참기름 2큰술을 고루 잘 섞어 유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손질한 더덕에 고루 버무려 30분 정도 재워 두었습니다.

 

 

유장에 더덕을 재우는 동안

고추장 양념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고추장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매실청 1 +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없이 유장에 재운 더덕을 앞,뒤로 구워 주세요.

너무 오래 구울 필요는 없답니다.

앞,뒤 노릇하니 색이 나면 된답니다.

 



그리고 구워진 더덕을 고추장양념에 버무려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구워 주세요.

양념이 타지않도록...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삼겹살이나 목살을 구워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아삭하니 씹히는 식감이 좋답니다.

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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