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에 빌트인 콘센트, 매립콘센트를 직접 시공 했어요~빌트인매립콘센트

싱크대에  빌트인 콘센트,

 매립콘센트를 직접 시공 했어요~

 제가 아닌 애들아빠, 신랑이 했지요.

저는 옆에서 보조~~

청소기 들고 싱크대 상판 구멍 낼때 나오는 가루를 흡입시키고 있었지요.

그리고 뒷정리했습니다.

제가 필요없다.

불편함이 없다.

없이도 이때까지 아무 불편함이 없었다,

없어도  된다는데

꼭 해야 했는지 인터넷으로

빌트인 콘센트, 매립콘센트를 주문해서는

 바로 시공해버리네요.

공구만 있으니 뚝딱 끝나는게 별거 없다 싶네요.

간단한 시공에 비해

하고 나니 뽀대는 나네요~~

처음 싱크대 설치할때 했으면

돈이 좀 많이 들었을겁니다.

그런데 뭐든 처음 할때

작은것 하나 쯤 이라고 생각하고 추가를 하다보면

예산을 넘어버리니

크게 필요없다 싶은건 다 빼고

딱 기본 싱크대를 하다보니

그때 하지 못한게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남편입장에서....

 솔직히 저는 그리 불편함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처음 싱크대를 설치할때

매립콘센트를 할까? 말까? 고민 만 하고

설치는 하지않겠다고 하니

구멍에 덮개를 해주었답니다.

여기 구멍으로 전기 코트를 넣고

사용하라고....

그런데 사용한 적이 한번도 없었답니다.

싱크대 상판으로 물건 올려지는게 싫어

싱크대 상판 아래

전기밥솥과 함께 슬라이딩 선반에 

전기포트를 올려 놓고 사용했더니

애들아빠가 스라이딩 선반 가운데

전기밥솥이 와야하는데

전기포트 때문에 무게 중심이 맞지않아

불안하다고

전기포트를 상판에 올려 두고 사용하라는 거지요.

그래서 매립형 콘센트도 설치한거랍니다.

​

인터넷으로 주문한 빌트인 콘센트,

매립콘센트는 이런 구성입니다.

​터치형이 아닌 슬라이드 덮개형입니다.

 

코드달린 충전기같습니다.

소형 가전제품?

전기제품이라고 할까요?

​

전기코드 2구와 USB 3구 제품으로 했네요.

제가 골랐으면

스마트폰을 그냥 올려 놓으면 충전되는 제품으로 골랐을 텐데

말도 안하고

쬐끔 아쉽네요.

​

 

매립콘센트 위치를 정할 것도 없이

이미 구멍이 있던 자리에

가로? 세로?

위치만 정하고

매립콘센트 크기를 그려

싱크대 상판을 구멍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대리석 전용날을 사용해

구멍을 내주었습니다.

저는 옆에서 청소기로

사방으로  날리는 싱크대 상판 가루를 청소했지요.

​

청소기로 쓸고

물걸레로 닦고

제가 뒷정리를 말끔하게 했습니다.

빌트인 콘센트,

매립콘센트를 설명서보고 조립해

구멍에 고정만 하면 된답니다.

 

요렇게 말입니다.

아직 코드를 꽂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싱크대 아래는 요런 모습입니다.

전기밥솥 코드를 꽂아야 하니

슬라이딩 선반 안쪽으로 2구 전기콘센트가 있었지요.

매립콘센트 코드를 꽂으면 설치가 끝입니다.

 

 

 

 

매립콘센트를 사용하지않고 덮개를 닫으면

늘 이렇게 상호에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 전기가 좀 아깝네요.

아무튼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