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수세미 뜨고 있어요~~

유행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코바늘로 수세미 뜨기를 하고 있습니다.

수세미 모양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빵빵한 모양의 마카롱 같기도 한

 호빵수세미 뜨기를 하고 있지요.

오래전에 코바늘을 했지만 기억이 가물 가물하니

도안을 봐도 첫코를 잡지를 못해

동영상 찾아 보고 시작했습니다.

호빵수세미로 검색을 해서 나오는 동영상 중에서

저에게 제일 잘 맞는 영상을 찾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M5TiqUN-HM

여기 영상을 보고

또 보고

다시 처음으로 돌려 보고

반복적으로 참 열심히 봤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보고 저만의 도안을 일단 만들었습니다.

​

영상을 보면서

뜨고 풀기를 여러번 하다보니

겨우 눈에 코가 보이고

바늘이 손에 익어 가네요.

​저는 집에 있는 바늘 5호로

 느슨하게 뜨고 있습니다.

빵빵한 호빵 모양이 나올때는

 오~~~ 신기했어요.

​

좀 찌그러진 호빵이지만

완성하고 나니 좋네요~~

​제 손이 좀 큰데

제 손 만한 크나 큰 호빵 수세미입니다.

색감은 파스텔 분위기로 실을 주문했지요.

주문한 실을 색깔별로 하나씩 떠 주었습니다.

바늘 굵기,

실 색깔에 따라

그리고 느슨하게 뜨니

수세미 크기가 조금 차이가 있네요.

​

요렇게 조합을 하니 가을가을 하죠~~

​

요 색상 조합도 이쁘죠~~

​

요건 철수세미 같다고 하네요.

요건 현광펜 조힙이라네요.

요렇게 색깔 맞춰 선물하면 받는 사람이 좋아 하겠죠.

주방에 필수품이니...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