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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시금치 손질 다듬기 데치기 삶는법 시금치 나물 무침 만드는법

by 배고픈맘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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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금치 한 단을 사 왔습니다.

시금치 길이가 짧고

뿌리 붉은색이 눈에 띄어

한 단을 사 왔습니다.

시금치 한 단 양이 제법 많습니다.

아직 날이 많이 춥지 않아

시금치 맛이 느~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먹는 시금치나물 달금하니 괜찮습니다.

#시금치나물 #시금치데치기 #시금치다듬기

#시금치손질 #시금치나물무침

 

 

 

시금치나물

시금치무침

 

준비하기.....

데친 시금치 한 줌,

국간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갈은 깨 1 큰 술

 

마트에서 시금치 한 단을 사 왔습니다.

단이 제법 큽니다.

시금치 길이가 짧고

뿌리가 붉어 충동구매? 한 거 같습니다.

애들이 없어 반찬 잘 안 하는데....

다듬고 데치고 무치는 나물 반찬 귀찮지요.

 

손이 빠르면 별것도 아닌데

나물 한 가지 하는데 냄비, 체

이것저것 살림도 많이 나오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금치 무치는 날에는

김밥이 생각나고 잡채가 생각나나 봅니다.

시금치 나물 한 김에 김밥도 하고 잡채도 하지요.

 

 

먼저 시금치가 낱 잎으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뿌리를 바짝 잘라 줍니다.

 

 

시금치가 싱싱해 다듬을 건 없지만

누렇게 뜬 잎이 있으면 떼어내 줍니다.

 

그리고 시금치 한 포기를

4~5 등분으로 손으로

뿌리를 쪼개 줍니다.

 

요렇게 시금치 한 단을 다듬어 줍니다.

뿌리 자르고

누렇게 뜬 잎 떼어 내고

4~5등분으로 두껍지 않게 쪼개줍니다.

 

다듬은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체게 건져 줍니다.

 

다듬은 시금치를 한번에 몽땅 넣고

데칠 큰 냄비가 필요한 건 아니랍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넉넉한 냄비가 있으면 좋습니다.

시금치를 2~3번 나누어 데치면 될 정도의

국냄비를 준비해 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는 물에

시금치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양을 넣어 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시금치를 넣고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큰 거품 체로

시금치를 눌려줍니다.

 

그리고 시금치를 위, 아래 한번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시금치를 건져 줍니다.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 봤습니다.

한 손으로 폰 들고

한 손으로 하려니 좀 엉성합니다.

 

아무튼 시금치는

센 불에서 팔팔 끓는 물에

시금치가 충분히 잠기는 양을 넣고

끓는 물에 잠수 시키고

위, 아래 한번 뒤집어 준 후

건져 주는 정도로 데쳐주어야 합니다.

 

시금치 잎이 두꺼워 보여도

금세 물려진답니다.

시금치는 삶기보다는 데친다

가 맞습니다.

 

데친 시금치는 흐르는 찬물에 충분히 식혀 줍니다.

 

그리고 2~3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물기를 한 번 더 꼭 짜 줍니다.

데친 시금치를 씻어 건져

물기를 짜고 한 손 가득 잡은 양... 한 줌

이렇게 4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볼에

국간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갈은 깨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줍니다.

 

참고로 저는 시금치무침에

다진 마늘은 넣지 않습니다.

 

데친 시금치 한 줌을 풀어 넣고

양념이 쏙 배어들게

조물조물 묻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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