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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설날에 얼큰하고 시원한 대구탕 좋지요~

by 배고픈맘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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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절여 냉동실에 얼려둔 대구를 큰 맘먹고 꺼냈습니다.

냉동실에 얼려 있는 대구 한 마리는 큰데

먹을 식구 수가 없다보니

냉동실 문을 열때 마다

언제 꺼내서 먹어야 하는데 하는

무거운 마음만 있었지요.

다이어트식으로

 밥 대신 대구살만 먹어도 되겠다 싶어

꽁꽁 언 대구를 꺼내 해동하고

집에 있는 양념채소만 넣고

간단하게 대구탕을 끓였습니다.

쫄깃하고 푸짐한 대구살이 한가득인 대구탕.

국물도 끝내주게 시원합니다.

#대구탕, #설날음식, #대구요리, #국물요리, #생선요리



대구탕


%ED%8F%AC%ED%81%AC%EC%8A%A4%ED%91%BC준비하기.....

대구 한마리...2kg,

4cm 무 한토막,

다시마 멸치육수 10컵,

고추가루 2+1/2큰술,

된장 1/2큰술, 맑은 멸치액젓 1큰술,

대파 2대, 다진마늘 1큰술



손질해 소금으로 밑간해 얼린

냉동 대구입니다.


해동한 대구는

 먹기 좋게 3~4cm두께로 자른 후

뼈에 붙은 핏덩이가 있으면

깨끗하게 제거해야 비린내가 없어요.

대구 한마리...2kg


 4cm 무 한 토막

0.5~1cm두께로 썰고

  + 자로 잘라 냄비에 담고

다시마 멸치육수 10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2+1/2큰술,

된장 1/2큰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대구를 몽땅 넣고 끓여  줍니다.

대구는 몸의 반 이상이 머리지요.


국물이 우러나도록

센불에서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끓이고

대구는  소금으로 밑간을 했기때문에

국물을 먹어 본 후

액젓으로 부족한 간을 해줍니다.

맑은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 2대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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