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냉동실에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멸치
아이들 있을 때는
매끼 반찬으로 멸치볶음을 만들어
냉동실에 멸치가 그리 많지가 않았는데
요즘은 냉동실에 멸치가 줄지가 않네요.
그러면 안 먹는 멸치가 왜 그리 많으냐 하면
명절 선물로 멸치가 그렇게 들어옵니다.
그리고 애들 아빠가 한 번씩 통영 갈 일이 있으면
맛있는 멸치라고 박스로 사 오니 쌓여 가네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해가 바뀌니
요즘은 냉동실 식재료로
특히 멸치로 반찬 만들어
매 끼니 빠지지 않고 먹고 있습니다.
양념 바꿔가면서 멸치볶음을 만드니
또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매운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은
부드러운 고추장 멸치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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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고추장 멸치볶음
청양고추 매운 멸치볶음
준비하기.....
잔멸치 3 컵, 마요네즈 3 큰 술,
청양고추 5 개,
고추장 1 큰 술, 청주 2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통깨 1 큰 술
달군 팬에 식용유 없이
200ml 컵으로 잔멸치 3 컵을 넣고
까슬하게 볶아 줍니다.
마른 팬에 까슬하게 볶은 멸치를
체에 담고 부스러기를 털어 줍니다.
그리고 멸치를 그릇에 담고
마요네즈 3 큰 술을 넣고 고르게 버무려 줍니다.
청양고추 5 개를 송송 썰어 준비해 줍니다.
팬에 고추장 1 큰 술, 청주 2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을 넣고
양념을 고르게 섞어 가스불에 올려 줍니다.
양념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끓으면......
불을 최대한 줄이고
준비한 멸치를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고추를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약불에서 고르게 자글자글 볶아 줍니다.
마요네즈가 있어 약한 불에서 볶으면
잘 타지 않아요.
그리고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통깨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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