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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에 빼 놓지않고 올리는 문어,
1kg이상 나가는 문어를 삶아
문어 다리 빨판 사이마다 칼집을 넣어
간장양념에 한번 졸려 상에 올려 사용합니다.
한번 삶은 문어라
색을 낸다고 간장에 오래 졸이면 질겨져
그냥 대충 칼집낸 다리사이 색에
간장색이 살짝 묻을 정도로만 졸여 주고 있지요.
제사나 명절이 끝나면
문어 다리 1~2개와
머리는 꼭 냉동실로 들어 간답니다.
어떻게든 먹기는 하지만 늘 맛나게 먹지는 못해요.
비싼 문어 버릴수는 없으니 또 한번 머리를 쥐어 짜
문어고추장을 만들어
계란후라이와 비빔밥을 해주니
딸아이가 엄지척~~
해주네요.
문어고추장
문어고추장비빔밥
문어 머리와
다리 하나...400g 입니다.
문어 머리가
무게가 많이 나가요.
냉동된 문어를 살짝 녹은 상태에서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얼어 있어야 얇게 잘 잘라 집니다.
달군 팬에
참기름 2큰술,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양파 1/4개를 다져 넣고
대파 1대를 준비해
흰부분을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1큰술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준 후....
문어를 넣고 한번 고루 볶아 준 후.....
고추장 4큰술,오리고당 1큰술,
매실청 1큰술, 청주 2큰술을 넣고
고루 볶아 줍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지글지글~ 볶아 준 후
마지막으로
쏭쏭 썬 대파 초록부분,
통깨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문어고추장을 밥에 올려
계란후라이와 함께 비벼드시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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