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에 토종닭 반마리로~ 국물 자박한 닭볶음탕 끓였습니다.

육계가 아닌 토종닭을 한마리를 잘라 사왔습니다.

애들아빠가....

토종닭 한마리 양이 엄청 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반마리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살이 적은 토막은 골라 인삼과 함께

 닭곰탕을 끓이고

남은 토막은 얼큰하게

 국물이 있는 닭볶음탕을 끓였습니다.

육계에 비해 토종닭이라 가슴살도 쫄깃하니 식감이 아주 좋네요.

크기도 가격도 식감도

육계에 비해 몇배는 더 좋으네요.

#말복, #닭볶음탕, #토종닭

닭볶음탕

준비하기....

토종닭 800g,

당면 50g을 물에 불려 줍니다.

​

간장 4큰술, 국간장 2큰술, 청주 3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후추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4컵,

양파 1/2개, 대파 1대,청양고추 2개

팔팔 끓는 물에

토막낸 토종닭 800g 을 넣고.....

​

한번 고루 저어 준 후....


물이 다시 고르게 전체적으로

 팔팔 끓어 오르면......

​

체에 쏟아 붓고

흐르는 찬물에 씻어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

그리고 손질한 닭을

간장 4큰술, 국간장 2큰술, 청주 3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후추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로 고루 버무려 잠시 재워 줍니다.

​

그리고 물 4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끓여 줍니다.

​

그리고 양파 1/2개를

 굵직하니 채썰고

 대파 1대를 준비해 흰부분을

​굵직하니 어슷 썰어 넣고 끓여 줍니다.

양파와 대파 흰부분을

 미리 넣고 끓여 주었습니다.

​

국물이 자박하니 줄면

미리 불려 둔  당면 50g을  넣고 끓여 줍니다.

​

당면이 부드럽게 익으면

청양고추 2개, 대파 초록부분을

어슷하게 썰어 놓고 좀 더 끓여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