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텃밭이 있어 좋아요.
비가 주적주적 오는 봄날,
집 앞 텃밭에 잠시 쭈그리고 앉아
달래를 캐다가 부침개를 노릇하니 부치니
이게 바로 봄맛이지요.
동래파전 마냥 달래전에
계란을 살짝 올려 부쳐주었지요.
바삭한 듯 촉촉하니
부드러운 팽이버섯 달래전이 나왔습니다.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준 부침개는
초고추장에 찍어 드셔도 맛있어요.
#부침개, #달래전, #달래부침개,
#전, #봄전, #파전
팽이버섯 달래전
팽이버섯 달래부침개
준비하기.....
달래 1줌, 팽이버섯 1봉지,
부침가루 1/2컵, 차가운생수 3/4컵,
소금 1/2작은술,계란 1개, 식용유
텃밭에서 달래를 캐면서
바로 다듬어 주었습니다.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누렇게 진 부분은 떼어내고
알뿌리의 얇은 껍질도 한겹 벗겨
다듬어 준 후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줍니다.
다듬어 씻어준 달래는
손으로 잡아 한줌입니다.
달래 1줌
볼에
준비한 달래를 너무 길지 않게
4~5cm길이로 잘라 담아 줍니다.
팽이버섯 1봉을 준비해 밑동을 잘라내고
달래와 비슷한 길이로 잘라
함께 볼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부침가루 1/2컵, 물 3/4컵,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섞어
번죽을 만들어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룰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둥글 넙적하니
얇게 모양을 잡아 줍니다.
그리고 계란 1개를
알끈없이 풀어 준 후
숟가락으로 위에 2큰술정도 올려 주세요.
풀어준 계란 1개를 다 올려도 좋고
살짝만 올려도 상관없습니다.
달래전 한쪽은
계란없이 노릇하니 바삭하게
부쳐주었습니다.
다른 한쪽은
계란을 올려 동래파전 느낌으로
부쳐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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