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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동래파전 느낌 살려 부친 팽이버섯 달래전입니다. 달래전, 달래부침개

by 배고픈맘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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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텃밭이 있어 좋아요.

비가 주적주적 오는 봄날,

앞 텃밭에 잠시 쭈그리고 앉아

 달래를 캐다가 부침개를 노릇하니 부치니

이게 바로 봄맛이지요.

동래파전 마냥 달래전에

계란을 살짝 올려 부쳐주었지요.

바삭한 듯 촉촉하니

 부드러운 팽이버섯 달래전이 나왔습니다.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준 부침개는

초고추장에 찍어 드셔도 맛있어요.

 

#부침개, #달래전, #달래부침개,

#전, #봄전, #파전

 

팽이버섯 달래전

팽이버섯 달래부침개


%ED%8F%AC%ED%81%AC%EC%8A%A4%ED%91%BC준비하기.....

달래 1줌, 팽이버섯 1봉지,

부침가루 1/2컵, 차가운생수 3/4컵,

소금 1/2작은술,계란 1개, 식용유

텃밭에서 달래를 캐면서

바로 다듬어 주었습니다.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누렇게 진 부분은 떼어내고

알뿌리의 얇은 껍질도 한겹 벗겨

다듬어 준 후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줍니다.

다듬어 씻어준 달래는

손으로 잡아 한줌입니다.

달래 1줌

볼에

준비한 달래를 너무 길지 않게

4~5cm길이로 잘라 담아 줍니다.

팽이버섯 1봉을 준비해 밑동을 잘라내고

달래와 비슷한 길이로 잘라

함께 볼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부침가루 1/2컵, 물 3/4컵,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섞어

번죽을 만들어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룰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둥글 넙적하니

얇게 모양을 잡아 줍니다.

 

그리고 계란 1개

알끈없이 풀어 준 후

숟가락으로 위에 2큰술정도 올려 주세요.

풀어준 계란 1개를 다 올려도 좋고

살짝만 올려도 상관없습니다.

달래전 한쪽은

계란없이 노릇하니 바삭하게

부쳐주었습니다.

다른 한쪽은

계란을 올려 동래파전 느낌으로

부쳐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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