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카누 미니지만 10봉으로
달고나 커피 만들어 먹고
밤을 홀딱 새운 날이 있어
달고나 커피는 한동안
생각이 안 날 것이라 했는데
그 달구리 한 맛을 잊지 못하고
또 만들어 먹었습니다.
대신 양을 줄여
딱 한 잔 달고나 커피를 만들었지요.
커피 양이 적어
만들기가 엉성하고 성가시기는 했지만
한잔 얼른 만들고
혼자 차한잔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모양은 영 뽀대가 없는 달고나 커피지만
그래도 맛난 달고나 커피 맛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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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커피
준비하기.....
미니 카누 1봉지,
설탕 1티스푼, 팔팔 끓인물 1티스푼
우유 80ml
미니 카누 1봉지가
티스푼으로 1작은술이네요.
깊이가 있는 컵에
커피 1티스푼을 넣고
커피와 같은 양의
설탕 1티스푼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같은 양으로
팔팔 끓인 물 1티스푼을 넣어 줍니다.
커피 : 설탕 :뜨거운 물 =
1: 1: 1 비율
입니다.
달고나커피는
거품기를 직접 손으로
4000번을 저어 주어야 한다지요.
요즘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으시니
심심해서 재미로 한번 만들어 볼까 하시면
손으로 직접 해보시는 것도....음
저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이드니 몸이 아프면 서글퍼지니까요~
그래서 저는 좀 약하기는 하지만
미니 우유거품기로 저어주었습니다.
양이 적어 그런지
뭔가 고루 저어지는것 같지 않네요.
그래서 컵이 어느정도 기울어지게
두께감이 있는 냄비 받침에
컵을 받치고
거품기를 돌려 주었습니다.
미니 우유거품기라
힘이 없어 중간에 멈추기도 하고
거품기가 빠지기도 하고
좀 엉성합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나봅니다.
젓고 또 젓기를 반복하다보니
단단한 머랭느낌이 나네요.
작은 유리잔에 우유 80ml를 붓고
우유거품기로 한참을 돌려 만든
달고나커피를
실리콘 주걱으로 알뜰하게 싹 긁어
올려 주었습니다.
딱 한잔의
달고나커피 만들기가 완성입니다.
대신 모양이 영 없어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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