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는 추운 겨울에
얼었다 녹아가면서 자란 게
달근 하니 맛이 있는데
지난겨울 날이 그리
겨울다운 추운 날이 없어 그런지
시금치가 맛있네 라고 느낀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먹일 채소반찬 하면
시금치만 한 게 없지요.
늘 무쳐먹던 시금치나물에
생김을 구워 함께 무쳐 주니
한맛이 더 있습니다.
요즘 생김 구워
달래 간장에 싸먹음 맛이 있잖아요.
생김을 구워 먹기 좋게
도시락 김 사이즈로 잘라 둔걸
대충 찢어 넣고 함께 무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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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김무침
김 시금치무침
준비하기.....
데친 시금치 한줌,
도시락김 사이즈로 구운 생김 10장,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
시금치는 누렇게 진 잎,
무른 농한 잎을 떼어 내고
잎이 낱장으로 떨어지지 않게
뿌리만 살짝 잘라 다듬어
여러 잎이 붙어 있도록
손으로 쪼개 다듬어 주세요.
그리고 물에 한번 씻어 줍니다.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 1큰술을 넣고
끓는 소금물에
다듬은 시금치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양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시금치를
끓는 물에 푹 잠기게
국자나 거품기로 눌러 준 후....
바로 건져 줍니다.
시금치는 연해서
끓는 물에 완전히 잠기게 넣었다
바로 건져 내야 식감이 좋아요.
그리고 흐르는 찬물에서 충분히 식혀
두번정도 흔들어 씻어 건져
물기를 짜 줍니다.
시금치 데치기를 잘해야 맛이 있어요.
데친 시금치 한줌을
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로
먼저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시락 김 사이즈로 자른
구운 생김 10장을 손으로 찢어 넣고
한번 더 고루 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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