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저희 어릴적에는 큰 일을 다 집에서 치루다 보니
음식 장만을 푸짐하게 했지요.
그때 빠지지않고 하는 음식이 잡채죠.
크나 큰 대야에
당면을 삶아 볶음 채소와 함께
얌념을 추가하면서 한번에 무쳐 주는
부산의 유명한 비빔당면 처럼 그렇게 했지요.
그래도 잡채는 무치는 것 보다는
기름에 볶아야 한 맛이 더 있잖아요.
파기름에 고추가루를 볶아 만든
고추기름에 당면을 볶아 주면
매콤하면서 탱글탱글하니 당면볶음같은
매콤한 잡채가 된답니다.
오징어잡채
오징어 당면볶음
준비하기.....
당면 200g,
오징어 한마리 200g,
대파 1대, 양파 1/2개, 당근 1/8개,
식용유 1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2+1/2큰술,
간장 3큰술, 청주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1/2큰술
후추약간
당면 200g을
물에 40분 이상 담궈 불려 줍니다.
당면 불리는 시간이 없으시면
6분간 삶아 찬물에 헹궈 주세요.
오징어 몸통은 안쪽으로
파채칼을 사용해
사선으로 교차해 칼집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삼각형 지느러미를 자르고
몸통을 길게 반으로 잘라
3등분 한 후 채썰어 줍니다.
몸통에서 떼어낸 오징어 다리는
손끝으로 훑어 내려 빨판을 제거하고
오징어 다리가 낱개로 떨어지도록
몸통 연결된 부분부터 채썰고
긴 다리 2개는 다른 다리 길이에 맞춰
반으로 잘라 줍니다.
손질한 오징어 한마리...200g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대를 준비해
흰부분을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2+1/2큰술 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오징어를 넣고 볶아 익혀 줍니다.
오징어가 거의 익어 가면
불린 당면을 건져 넣고 볶아 줍니다.
당면이 부드럽게 볶아 지면
간장 3큰술, 청주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 + 1/2큰술을
섞은 양념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곱게 채썬
양파 1/2개, 당근 1/8개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부분을 어슷썰어 넣고
후추약간을 넣고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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