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에 만기되는 아들아이 예금통장을
이번 추석에 내려온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여기 지점에서 1년 예치해둔 예금인데
아들이 있는 지점에서
만기 날짜에 찾으면 된다고 해서 주었지요.
![](https://blog.kakaocdn.net/dn/c3b46j/btsJ2xkOMjF/vKrz6J51BwNuw88AGjhUG1/img.jpg)
저는 아이가 태어나고 그때 당시 어린이 통장이라고
국민은행 캥거루 통장을 만들어
매월 오만월씩 적금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이름으로 입출금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요 입출금 통장에는 아이 앞으로 들어오는
모든 돈을 다 넣어 주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MkXzA/btsJ2xrAlZw/FWfT3uVlsNVsg1uu2PKSNk/img.jpg)
시장에 아이를 업고 장을 보게 되면
첫 마수라고 아이에게 천 원, 이천 원을 주었는데
그런 돈을 입출금 통장에 다 모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설날, 추석날, 어린이날
아이가 친척들로부터 받은 용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입학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께 받은 두둑한 용돈
그리고 장학제도가 잘 되어있는 지역이라
초등 졸업 때부터 받아 온 장학금
그리고 대학때 받은 성적 장학금도
등록금에서 계산해서 입금해 주었지요.
그리고 애들 아빠 모임에서
아이들 초등, 중등 입학하면 축하금을 주는데
애들 아빠가 자기가 낸 회비이기 때문에 안 준다
못 준다는 걸
아이가 없는 @@ 삼촌은
모임 회비를 내도 못 받는 돈이다.
이건 우리 아들이 존재함으로 받은 돈이기 때문에
아이 통장에 넣어 주는 게 맞다 해서
그 돈도 다 받아 모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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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입출금 통장으로 돈을 모았습니다.
아이가 크니까 용돈 액수도 커져
일 년 자유 적금 통장을 만들어
일 년 동안 목돈을 만들고
만기가 되면 그 목돈은
일 년 예금통장으로 예금을 해주었지요.
그렇게 코 묻은 돈을 목돈으로 불려
이번에 취업을 하면서
독립하는 아들에게 통장을 모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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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0U4cU/btsJ0NQek3u/8OJSOWKpe3NkKTicKStfP1/img.jpg)
요즘 젊은 엄마들은 재테크를 잘해
아이들 세뱃돈을 주식으로 불리고 한다는 데
없는 걱정도 만들어 하는 성격인 저는
주식은 절대 못하는 성격이고
오로지 저축만으로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아이들 통장은 손대지 말자 싶어
만 25년을 잘 지켜온 것만으로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요즘 젊은 아이들은 똑똑하게 잘하잖아요.
엄마가 작은 발판 만들어 줬으니
아들도 야무지게 잘하겠지요.
매달 고정지출과 최소한으로 나가는 돈
그리고 비상금으로 +@ 남겨 두고
매월 월급을 적금으로 모은 후
목돈이 되면
일년 예금통장을 만들어 저축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예금 이율이 좋아
저축하는 재미가 참 좋았습니다.
#저축하기 #종자돈만들기 #목돈만들기
#적금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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