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시원하게 드세요~ 메밀묵국수,묵국수

정말 오랜만에 묵국수를 했습니다.

애들아빠, 아들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묵국수라지요.

더운 여름에 별다른 반찬없이 시원하게 한그릇 먹음 좋은 메뉴랍니다.

텃밭에 상추도 좀 넣고 묵은 김치 다져 넣고

시원하게 준비해둔 멸치, 다시마 육수만 있으면

별다른 식재료도 없다지요.

메밀묵국수.

묵국수

 

냄비에

물 8컵, 다시멸치 한줌, 사방 10센티 다시마 1장

을 넣고 끓여 줍니다.

한번 고르게 팔팔~ 끓으면 뚜껑을 덮고

불을 최대한 약하게 낮춘 후 10분간 더 끓여 줍니다.

 

그리고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식혀

냉장고에 넣어 차게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메밀묵 1/2모를 준비해 채썰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준비합니다.

도토리묵을 함께 넣거나

도토리묵만을 준비해도 좋아요.

국간장 3큰술, 간장 3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쪽파 4큰술

을 쏭쏭~ 썰어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상추 5장을 채썰어 주시고

다진 묵은김치 3큰술을 준비해 줍니다.

 

그릇에 상추, 묵,다진김치, 양념장을 올리고

시원하게 준비한 육수를 붓고

취향껏 김을 준비해 올려 줍니다.

애들아빠는 여기에 밥까지 말아 하그릇을 뚝딱~ 하네요.

여름엔 시원하게 준비해서 먹으면 좋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