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장비빨, 도구빨이라는 말이 있지요.
한번 쓰겠다고 닦아 넣어 놓은걸 꺼내고
또 한번 쓰고 나서 닦아 넣어 두는게 귀찮기도 했고
에어프라이어가 처음 나올때는
그렇게 활용을 잘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대중화 된 제품이 아니다 보니
에어프라이어로 음식을 해서 올리면
별 호응이 없었다지요.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제품으로 만든 음식 레시피는
사람들에게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어요.
지금은 다들 주방에 하나씩 들이는 추세라 그런지
에어프라이어 요리 레시피도 참으로 다양해 졌지요.
불 사용하기 힘든 더운 여름날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긴 합니다.
물론 에어프라이어에서도 열기는 뿜어져 나옵니다.
대신 에어프라이어가 작동할때
옆에 있지않아도 된다는 점이죠,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가스렌지 옆에 두고
에어프라이어를 돌릴때는 열기가 빠지도록
가스후드를 함께 돌려 준답니다.
구운채소 떡 샐러드
준비하기....
애호박 1/2개, 가지 1/2개,
새송이버섯 1개,청양고추 2개,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소금 1꼬집
가래떡 1줄...200g,
참기름 2큰술
발사믹식초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소금 2꼬집
새송이 버섯 1개, 애호박 1/2개,
가지 1/2개는 살짝 어슷하게 썰어 주시고
청양고추 2개는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그리고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소금 1꼬집으로 고루 버무려 준 후......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5분간 돌려 줍니다.
중간에 에어프라이어를 열어
한번 뒤집어 주세요.
냉동실에 있던 가래떡을
실온에서 해동하니 말랑합니다.
가래떡 1줄...200g을
3~4cm길이로 자르고 반으로 잘라 주세요.
그리고 말랑한 가래떡을
참기름 2큰술로 버무려 줍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노릇하니 구워진 채소는
그릇에 꺼내 담고.....
참기름에 버무린 떡을 넣고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5분간 돌려 줍니다.
에어프라이아로 구운 채소와 떡을
볼에 담아 고루 섞어
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발사믹식초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소금 2꼬집으로 소스를 만들어....
구운 채소와 떡 위에 고루 뿌려 주세요.
소스에 흠뻑 적셔진
구운 채소와 떡을 함께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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