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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수삼먹는방법, 수삼보관방법, 수삼우유, 수삼라떼, 수삼대추차

by 배고픈맘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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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삼을 금산에서 사다가

 어머님께서 챙겨 주십니다.

올해는 코로나 시국이라

 더 더욱 수삼을 챙겨 먹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애들아빠가 하루 날을 잡아

 어머님을 모시고 금산에 가서

수삼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매년 관광버스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금산까지 가을 나들이겸

그렇게 다녀오던 길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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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우유, #수삼대추차, #수삼, #수삼라떼

 

금산에서 도매가격으로

직접 사온 수삼입니다.

수삼은 단위가 채라고 한답니다.

수삼 한채는 750g 입니다.

 

먼저 수삼을 몽땅 큰 그릇에 담고

흐르는 물에 샤워를 해 줍니다.

​솔로 흙을 씻어 내기전

촉촉하니 수삼에 물을 적셔 주었습니다.

 


그리고 솔로 머리 빗듯

수삼몸통에서 수삼 뿌리 쪽으로

솔을 쓸어 주면서 씻어 줍니다.

 

 

도마에 수삼을 하나 올리고

 솔로 문지르면 편합니다.


솔로 수삼을 문지르다 보면

수삼의 잔뿌리가 떨어 지기도 합니다.


솔로 문지른 수삼은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떨어진 수삼 뿌리를 모아

 체에 담아 손으로 문지르면서 씻어

흐르는물에 흔들어 싯어 건져 줍니다.

씻어 체에 담아 물기를 뺀

수삼 잔뿌리 입니다.


​씻은 수삼 잔뿌리는

생삼으로 바로 드셔도 되고

수삼대추차 끓이응데  넣어도 된답니다.

아니면 튀김가루 반죽옷 입혀

수삼튀김으로 튀겨 먹어도 맛있습니다.

 


수삼의 머리 뇌두는 잘라 버려 줍니다.

 

수삼의 손질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이제 지금 바로 수삼대추차를 만들 수삼과

냉동실에 넣어 두고 1년을 먹을

 수삼을 분리해 정리합니다.

 

물기가 충분히 수삼은

한뿌리씩 비닐팩에

뿌리가 비닐팩 아래로 가게 넣어 줍니다.

 

그리고 비닐팩으로 수삼을 잘 감싸 줍니다.

수삼을 한 뿌리씩 비닐팩에 담아 주는 거죠.

 

그리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한뿌리씩 꺼내 드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닭곰탕,삼계탕에

요 수삼을 한 뿌리씩 넣어 끓입니다.

요렇게 저는 1년 먹을 수삼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씻은 수삼 12뿌리를  압력솥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대추 30알을 씻어 함께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 4리터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압력솥 뚜껑을 닫고

가스불에서 끓여 줍니다.

압력추가 돌기 시작하고

 1~2분 후 불을 끄고 뜸을 들여 줍니다.

 

충분히 뜸이 든 후

뚜껑을 열어 줍니다.

 

흐물흐물해진 수삼은

따로 다 건져 밀폐용기에 담아 줍니다.


삶은 수삼을 믹서에 갈아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 해도 되고

아니면 요 상태로 냉동해 두었다가

 우유와 함께 갈아 드시면

수삼우유,

 수삼라떼가 된답니다.


식구가 없을때는

냉동실에 바로 들어 갔을 삶은 수삼이지만

지금은 식구들이 모두 집에 있어

냉장고에 두고 매일 수삼 우유를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믹서에 삶은 수삼 한뿌리를 넣어 줍니다.

 

우유 한컵 반정도를 부어 줍니다.

 

꿀을 반술정도를 넣어 믹서에 곱게 갈아 줍니다.

 


수삼우유, 수삼라떼가 완성입니다.

저희집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마셔온

 수삼라떼, 수삼우유 입니다.

요건 마트에 파는

 대기업의 수삼우유하고 맛이 같습니다.

 

수삼을 건져 낸 후

체에 삶은 대추를 모두 담아 줍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삶은 대추를 으깨 줍니다.

 


뻑뻑해서 으깬 대추살이

 체에서 내려지지 않으면

수삼대추 삶은 물에

 체를 담가 대추를 으깨주면

대추살이 잘 내려 진답니다.

 

체에 대추 씨와 껍질만 남으면

버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삶은 대추 살을 체에 내려 완성한

 수삼대추차입니다.

수삼대추차는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한잔씩 따끈하게 데워 드시거나

시원하게 드시거나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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