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트에 가니 깻잎순을 봉지에 담아 놓고 파네요.
싱싱해 보여 한봉지 사들고 왔답니다.
보통 나물은 장날에 할머님들이 파는걸 주로 사는데
요즘은 장날에 시장에 가질 못했네요.
시간이 우찌나 빠르게 가는지 오후 늦은 시간에서야
"아.. 오늘이 장날이네"하고 알아 차린다지요.
시간 너무 빨라요.
정말 하루가 눈 깜빡이고
일주일은 눈 두번만 꿈뻑하면 지나 가는 것 같네요.
오늘이 벌써 수요일...
깻잎순볶음,
깻잎순나물
잔멸치 1/2컵을 마른팬에 기름없이 까실하게 볶아 줍니다.
볶은 멸치는 체에 담아 부스러기를 털어 줍니다.
굵은 줄기에서 잎만 떼어 손질한 깻잎순은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소금 1/2큰술을 넣고
준비한 깻잎순을 넣고 데쳐 줍니다.
물이 팔팔~ 끓을때 깻잎순을 넣고 한번 휘~ 저어 준 후 건져
찬물에 충분히 샤워를 시켜 줍니다.
그리고 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 후
물기를 꼭 짜 준비해 줍니다.
데친 깻잎순 한줌.
그릇에
데친 깻잎순을 담고
국간장 1 +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2큰술
을 넣고 고루 무쳐 줍니다.
요렇게 무친 깻잎순 나물을 그냥 먹어도 된답니다.
저는 한번 더 팬에 볶아 줄거랍니다.
달군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채썬 양파 1/2개를 넣고 볶아 줍니다.
양파가 한숨 죽으면
양념에 무친 깻잎나물을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멸치를 넣고 고루 볶아 줍니다.
그리고 어슷썬 풋고추 2개를 넣고
고르게 한번 더 볶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요렇게 멸치를 넣고 볶은 깻잎순이 완성이랍니다.
어린 깻잎순이 없으면 잎이 큰 깻잎을 2~4등분해서 볶아 드셔도 된답니다.
그렇게 되면 일년내내 즐겨 먹는 깻잎나물이 되겠네요.
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반응형
'우리집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추에 싸서 드세요~ 돼지불백, 볶음밥, 돼지불백볶음밥 (0) | 2014.04.04 |
---|---|
그냥 먹어도 밥볶아 먹어도 맛있는.... 김치당면볶음, 김치잡채 (0) | 2014.04.03 |
야식으로 좋은...바나나치즈롤과 딸기우유 (0) | 2014.04.01 |
찰밥으로 만든 봄에 먹는 봄간식...쑥 카스테라인절미, 쑥인절미 (0) | 2014.03.31 |
닭한마리 넣고 끓인....묵은지찜 (0) | 2014.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