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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3년 김장김치가 아닌
2012년 김장김치가 있답니다.
양념을 물에 씻어 쌈으로 먹으면 참 맛나죠.
하지만 그 정성을 물로 씻어 내지 못해 그리는 못해 먹고
정말 딱히 해먹을게 없을 때 찜으로 해먹는답니다.
저희집 비상 식재료 넘버원 이랍니다.
묵은지찜
닭 한마리를 시장 닭집에서 wk르고 껍질까지 벗겨 손질해 사왔습니다.
전 집에 와서 깨끗하게 씻어 체에 담아 물기를 빼 주었답니다.
손질한 닭 한마리..1kg
그리고 찜을 할 냄비에 닭을 담고
국간장 3큰술, 청주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2큰굴,
후추 1/3작은술, 참기름 1/2큰술
을 넣고 양념에 재워 두었습니다.
재작년 김장김치랍니다.
매년 김장김치 한통은 김치냉장고 구석진곳에 넣어 두고 보관하고 있답니다.
작년 김장김치 한통도 오래 묵혀 먹을려고 구석에 넣어 두고 손을 안되고 있답니다.
묵은지가 있으면 든든하답니다.
5~6kg정도 나가는 배추를 4등분해서 담은 김치라
1/4쪽이지만 무게가 1kg가 훌쩍 넘는 답니다.
묵은지 1/4쪽..1.2kg을 냄비 바닥에 담고....
물 5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양파 1/2개를 굵직하니 채썰어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김치가 무르게 푸~욱 익으면
어슷썬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를 넣고
한번 더 끓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별다른 반찬 필요 없는 건더기가 푸짐한 묵은지찜이랍니다.
김치를 길께 쭉쭉 찢어 먹는게 맛있어요.
김장이 힘들어도 요래 맛난 찜을 해먹을려면
어쩔 수 없이 또 많은 양을 해야 한다죠.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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