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땅한 국거리가 없을 때
미리 준비해둔 다시마 멸치육수에
떡국 떡 넣고 계란 풀어 넣은
계란 떡국을 자주 해먹지요.
저의 든든한 아침 메뉴 중 하나랍니다.
이번에는 자주 먹는 계란 떡국 대신
얼큰하게 차돌박이 떡국을 끓였습니다.
빨간 소고기 국에 떡이 들어갔다 보시면 될 겁니다.
기름진 차돌박이를 한번 구워 낸 후
마늘과 대파와 볶아 준 후
고춧가루를 넣어 한 번 더 볶아
고추기름을 대신해 끓여 주었지요.
간단한데 맛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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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떡국
준비하기....
차돌박이 200g, 후추약간,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대,
고춧가루 2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7컵, 국간장 2큰술,
떡국 떡 6컵,
계란 2개
달군 팬에
냉동 차돌박이 200g을 넣고
후추 약간을 뿌려 준 후
구워 줍니다.
부드럽게 구워진 차돌박이는
후리이팬을 기울여
기름을 한쪽으로 빼 줍니다.
구운 차돌박이를 냄비에 담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대를 준비해 흰부분을
쏭쏭 썰어 넣고 고루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멸치육수 7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2큰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센불에서 한번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국물이 우러나게 끓여 줍니다.
그리고 씻어 체에 건져 준비한
떡국 떡 6컵을 넣어 줍니다.
떡이 냄비 바닥에 눌려 붙지않게
저어주면서 끓여 줍니다.
거품은 한번 걷어 주었습니다.
떡이 익어 둥둥 떠 오르면
알끈없이 고루 풀어 준
계란 2개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부분을 쏭쏭 썰어 넣고
소금, 후추약간으로
마무리 간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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