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채썰어 햄과 함께 볶아주면
밥한그릇 뚝딱 비우는 아이들,
어른인 애들아빠도 좋아한다지요.
밥 반찬으로만 먹던 감자채볶음을
식빵사이에 넣어 토스트로 만들어 주니
든든한 간식이 되었답니다.
감자채볶음 토스트
감자치즈 토스트
감자채볶음
감자 1개는 껍질 벗겨 곱게 채썰어 물에 10분 이상 담궈 전분을 빼 줍니다.
양파 1/4개, 슬라이스햄 4장은 곱게 채썰고
대파 초록부분 1/2대는 곱게 어슷하니 썰고
팽이버섯 1/2봉은 밑동을 자르고 가닥가닥 떼어 줍니다.
전분 뺀 감자 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감자, 양파, 팽이를 넣고 고르게 한번 섞어 준 후
중~약불에서 바닥면이 익도록 가만히 둡니다.
계속 저어 가면서 볶다보면
감자채가 다 끊어져 지저분하지요.
부침개하듯 한쪽면이 익으면 한번 뒤집듯 볶아 가만히 익혀 줍니다.
감자가 거의 익으면
허브솔트 1/2작은술로 간을 해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햄을 넣고 고루 섞이도록 가볍게 볶아 준 후....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불에서 내려
열기가 있을때 피자치즈 100g을 넣고
모든 재료가 서로 엉기도록 고루 섞어 줍니다.
식빵 4장, 케첩 1큰술을 준비해
식빵2장 한쪽면에 케첩을 1/2큰술씩 발라 줍니다.
그리고
치즈 감자채 볶음을 반으로 나눠 식빵위에 올려 줍니다.
그리고 식빵 2장으로 덮고
양면팬으로 앞, 뒤 노릇하니 구워 줍니다.
식빵사이 감자채볶음을 듬뿍 넣었더니
한조각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 지는 간식이
아닌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충분한 토스트입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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