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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찾아서....

영덕 수제 돈가스 맛집 ,맘스키친, 피자랑스 저는 부산에서 나고 자라 결혼을 하면서 부산을 떠나왔지요. 이제 몇 년만 있으면 제가 나고 자라 온 부산보다는 영덕에서 살아온 날이 더 많아 질겁니다. 아마도.... 아직은 애들 아빠 정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아무튼 일터가 있는 곳이라 영덕에서의 삶이 앞으로 계속 이어 지겠지요. 영덕은 다른 대도시와는 다르게 크게 변화가 없는듯 하지만 많이 더디긴 하지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처음 영덕에 왔을때 비하면 도로가 많이 정비되고 생겨나 다른 대도시로 유입이 많이 빨라 졌답니다. 예전에는 부산한번 나가는 시간이 4~5시간이었다면 지금은 2~3시간이면 간답니다. 엄청난 시간 단축이지요. 그래서 요즘은 당일 부산 나들이도 하고 올 수 도 있답니다. 그 덕분인지 영덕에는 ​관광객들이 참 많이들 찾아 오.. 더보기
부산 감천문화마을 살짝 구경하고 왔어요~ 2019.5.11.토요일 저는 부산에서 나고 자난 부산사람. 부산출신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바다를 벗어나 한번도 살아 본적 없네요. 결혼하면서 부산을 떠나 경남 통영 미수동에서 신혼을 시작할때도 문을 열고 나가면 남해 바다가 바로 보였고 지금 경북 영덕에서도 바다가 보이는 곳에 터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살때는 사는 곳이 얼마나 아름다운곳인지 전혀 모르고 살다가 그곳을 떠나면 관광을 위해 다시 찾게 되네요. 경남 통영에서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그곳을 떠나 온 후로 여행지로 여러번 다녀 왔지요. 부산에서 나고 자라 부산을 잘 알것 같지만 어릴적 꼬맹이때 살았던 부산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버스를 타고 지나는 풍경으로 봤을뿐 그 속을 들어가 보지 못한 장소중의 한곳이 감천동이죠. 예전 꼬맹이시절.. 더보기
경주맛집 서민식당 간장새우밥, 다 구워 나오는 숯불갈비 부산 다녀오는 길에 저녁을 먹고 집에 가는게 좋겠다 싶어 때도 딱 저녁 때이기도 했고 그래서 찾아 간곳입니다. 저희의 외식메뉴는 보통 메밀막국수인데 밥이 먹고픈 날이라 밥을 찾아 갔지요. 돌솥밥을 먹을까 하다가 애들아빠 직원분중에 경주분이 추천을 해주신 집이랍니다. 경주에 가면 한번 가보시라고 했다네요. 가족들이 아주 만족했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갔는지 경주서민식당으로 검색하니 많은 후기들이 있네요. 일단 가게이름에 식당이 들어가면 맛은 기본으로 보장이 된거겠지요. 좀 외진곳에 있어요. 경주IC 에서 블루원가는길에 있으니 좀 한적한 길을 꽤나 지나야 나오네요. ​ 그렇다고 찾기 어려울건 없습니다. 길가에 크나큰 간판도 있고 바로 길가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 집이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연통에.. 더보기
제주 사려니숲길,사람 손이 많이 안간 자연 그대로인 숲길입니다. 2019.4월 제주 사려니숲길 그냥 말 그대로 숲길입니다. 사람의 손이 가지않고 길만 있는 숲길이라 저는 더 좋았습니다. 제주도가 자연 그대로 보다 사람들 손에 의해 만들어진 곳을 관광하는것 같아 좀 아쉬웠는데 사려니숲길은 천천히 여유있게 숲길을 걸으니 좋네요. 하루 마지막 일정으로 간 곳이라 오래 걷지는 못했습니다. 입구에서 걸어 올라 미로 숲길에서 돌아 내려 왔습니다. 사려니숲길은 입구에서 주차장이 도로가를 따라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 늦은 오후 해가 넘어가는 시간에 간 사려니숲길 그래도 좋았습니다. ​ 위로 더 가고 싶었지만 시간상 더는 가지 못했습니다. ​ 진짜 자연그대로 숲이죠. 그래서 그런지 입장료도 없습니다. 이런 숲길은 잠시 보는게 아닌 오랜 시간을 천천히 걸어야 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더보기
기차타고 구경하는 테마파크, 제주 에코랜드 2019년 4월 제주 기차타고 구열하는 테마파크 제주 에코랜드 에코랜드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4년전 5월에 왔던 에코랜드는 꽃향기가 가득했었답니다. 푸르름도 있고.... 우거진 숲속을 꽃향기와 살랑거리는 바람 맞으며 기차타고 갔던 기억이 참 좋았답니다. 4월의 에코랜드에는 5월의 그 느낌은 아직 없어 아쉬웠답니다. 4월 초 바람이 차가웠습니다. 그래서 기치도 5월에 기차와 다르게 창문이 다 있는 기차입니다. ​ 유채꽃이 사라지고 이제 막 튜립을 피우기 아니 심기 시작했습니다. ​ 4월 초순의 제주 에코랜드는 아직 휑한 느낌이죠. 여기가 5월에는 보라색으로 가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걷고 또 걷는 제주여행 까페가 있으면 잠시 앉아 가야하는 나이가 된듯 합니다. 자연테마공원 안에 있는 까페에서는 일회용컵.. 더보기
아이들과 뛰어 놀기, 체험하기, 산책하기 다 좋아요.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2019년 4월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안에 절도 있고 절 앞에 물도 있다해서 절물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연휴양림이랍니다. 절물자연휴양림 가운데에는 절물오름도 있고 야영장도 있고 약수터도 있고 산책로에 민속놀이시설과 체험장도 있고 잔디광장에 연못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게 걷고 뛰고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것 같습니다. 저희는 입구에서 절을 지나 약수터에서 물한잔 마시고 내려 왔습니다. 그냥 가벼운 산책정도만 하고 왔습니다. 일정이 짜여진 여행은 많은 아쉬움이 있네요. 여유롭게 절물오름도 오르고 산림욕을 즐기면 좋은데 말입니다. 제주의 특징이죠. 절물자연휴양림 입구에는 제주의 전통 대문인 정낭이 떡하니 있답니다. 돌하루방과 함께 말이죠.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장승들이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더보기
진짜 제주 올레길이 있는 제주 성읍민속마을 2019.4월 제주 제주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진 성읍민속마을입니다. 제주 성읍민속마을에는 해설자분들이 계십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혹 민속마을을 갔을때 설명하고 계시면 그 무리를 따라 함께 다니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생각입니다. 해설자분의 설명을 들으면 마을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 제주 성읍민속마을을 다녀온지 두주가 지나 100%는 아니지만 제가 기억하고 싶은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 전통 가옥구조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서 제주도는 결혼을 하면 한 가옥에 부모세대와 함께 사는게 아니고 마당을 함께 하면서 부엌이 있는 다른 가옥에서 각자 따로 생활을 한다. 아버지나, 어머니 한분이 돌아 가셔도 식사를 같이 하지않고 각자의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며 그리 산다. 물론 남자인 아버지.. 더보기
제주 서귀포 새연교를 건너 무인도 새섬을 걷다. 2019.4월 봄 제주 서귀포 천지연폭폭 근처에 새섬이라는 무인도가 있습니다. 제주 방언으로 억새를 새라고 한다죠. 억새가 많은 섬이라 하여 새섬이라고 부르며 새섬과 연결하는 다리 새연교를 지나 새섬을 한바퀴 돌아 산책하는데 여유롭게 한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는 걷고 또 걸으며 눈으로 즐기는 자연관광이죠. 새섬과 연결해주는 다리 새연교입니다. ​ 새연교를 건너면서 찍어본 풍경입니다. 날이 좋아 하늘도 바다도 푸르네요~~ 원래 바다는 색이 없다고 하죠. 하늘의 색이 바다에 비치는 거라잖아요. 하늘이 파랗게 맑아 바다도 파랗게 맑은 거죠~ ​ 새섬은 이름대로 온통 섬이 억새로 덮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군데군데 억새가 보이긴 합니다. ​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 걷기 편하답니다.. 더보기
제주 이중섭거리를 가다. 2019.4월 제주 이중섭거리를 가다. 정말 잠시 시간을 내어 제주도에 이중섭 거리가 있다는것만 보고 왔습니다. 시간이 많았다면 아마 핸드폰에 문자 알림이 계속 울렸을 테지요. 너무 이쁜 가게들이 많았답니다. 비탈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이중섭거리. 이중섭하면 소그림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아는게 없네요. 이북에서 내려와 제주도에서 작가활동을 하면서 가난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를 이번에 들었습니다. 이중섭이 제주도에서 지내던 곳을 가꾸어 놓았다고 합니다. ​ ​ 작가가 거주한 집이라고 합니다. ​ 이중섭거리에 정말 옛 극장인 서귀포극장이 있어요. ​ 이중섭화가의 그림들이 거리에 걸려 있어요. 이 그림이 없었다면 그냥 이쁜 가게들이 많은 관광지 골목 같습니다. ​ 이중섭미술관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 들어가보진 못했.. 더보기
맑디 맑은 4월 봄날, 제주 허브동산에서 족욕은 참 좋았다. 제주도에는 자연그대로의 관광지 보다는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정원들이 참 많습니다. 20년전 저희 신혼여행때 여미지식물원도 참으로 웅장하고 신비롭고 했는데 이제는 정말 많은 숲길과 공원, 정원들이 생겨난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제주여행은 숲길을 걷고 또 다른 이름의 숲길을 걷고 걷다가 집에 오니 안하던 운동을 하면 다리가 뭉치 듯 한동안 다리에 근육통이 있었다지요. 제주 허브동산도 정말 잘 꾸며진 정원이네요. 아주 큰 정원. 허브동산 안에는 펜션도 있고 커피솝도 있고 화원도 있고 허브향 진한 찜질방도 있고 찜질방은 따로 돈을 내지않습니다. ...... ​ 허브동산을 걸으며 여기저기 구석구석 야무지게 구경하다 보면 꽤나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휴양지가 아닌 관광여행은 체력소모가 많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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