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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찾아서....

진짜 제주 올레길이 있는 제주 성읍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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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월 제주

제주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진 성읍민속마을입니다.


 

 

 

제주 성읍민속마을에는 해설자분들이 계십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혹 민속마을을 갔을때 설명하고 계시면

그 무리를 따라 함께 다니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생각입니다.

 해설자분의 설명을 들으면

마을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제주 성읍민속마을을 다녀온지

두주가 지나 100%는 아니지만

제가 기억하고 싶은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 전통 가옥구조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서

제주도는 결혼을 하면

한 가옥에 부모세대와 함께 사는게 아니고

마당을 함께 하면서

부엌이 있는 다른 가옥에서 각자 따로 생활을 한다.

아버지나, 어머니 한분이 돌아 가셔도

식사를 같이 하지않고

각자의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며 그리 산다.

물론 남자인 아버지도 혼자 남게 되면

식사를 스스로 해서 드신다.

대신 기력이 없어 이상 식사를 준비하지 못하시게 되면

자식의 가옥으로 모셔 함께 생활한다.

자식은 결혼과 동시에 부모와  완전한 독립적인 생활을 한다는

 제주의 결혼문화가 있답니다.


예전 SBS 주말드라마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제주도의 이런 문화를 배경으로 나왔지요.

 

 

 


해설자님 덕분에

제주 민가의 생활을 세세하게 설명을 들으면

 민속마을 구경을 했습니다.

해설자분이 없으면

그냥 사진에서 보던 제주의 초가집이구나 했겠지요.

 

 


항상 느끼지만

제주의 돌담은 뭔가 빈틈이 많고 허술해 보이는데

 어찌 무너지지 않는지 정말 신기해요.

 

 

 

 

 

 


제주 집의 대문인 정낭입니다.

정낭은 걸쳐진 나무를 말합니다.

정낭이 1개가 걸쳐 있다...잠시 외충중

2개가 걸쳐 있다....좀 시간이 걸린다.

3개거 걸쳐 있다면 좀 멀리 나갔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우리집이 비었다는걸 알리는 거잖아요.

 

 


 제주의 진짜 올레길이라고 합니다.

길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을 예전에는 올레길이라고 했답니다.

요즘의 올레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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