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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제주
기차타고 구열하는 테마파크
제주 에코랜드
에코랜드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4년전 5월에 왔던 에코랜드는
꽃향기가 가득했었답니다.
푸르름도 있고....
우거진 숲속을 꽃향기와 살랑거리는 바람 맞으며
기차타고 갔던 기억이 참 좋았답니다.
4월의 에코랜드에는
5월의 그 느낌은 아직 없어 아쉬웠답니다.
4월 초
바람이 차가웠습니다.
그래서 기치도 5월에 기차와 다르게
창문이 다 있는 기차입니다.
유채꽃이 사라지고
이제 막 튜립을 피우기 아니
심기 시작했습니다.
4월 초순의 제주 에코랜드는
아직 휑한 느낌이죠.
여기가 5월에는 보라색으로 가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걷고 또 걷는 제주여행
까페가 있으면 잠시 앉아 가야하는 나이가 된듯 합니다.
자연테마공원 안에 있는 까페에서는
일회용컵은 좀 아닌듯 합니다.
2층 까페에서 차 한잔 하며
직원분들이 정원을 가꾸는...
튜립을 심는걸 한참을 보다 내려 왔습니다.
저는 바다와 산과 들
그리고
푸른 하늘을 매일 보고 사는 촌아짐이라
이런 자연에 그리 감흥이 좀 적은 듯합니다.
도시에서 오신분들이라면
속이 탁 트이는 그런 기분일까요?
갈때는 기치를 타고
올때는 마지막 역에서 매표소까지 걸어 나왔습니다.
이 길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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