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레시피 절임배추 40kg 김장양념 김장김치 담그는 법

 

드디어 김장을 끝내고

마음을 짐 하나를 내려놓습니다.

저의 김장은 일 년 먹을 양념 고춧가루와

김장을 위해 사다 둔 건고추 12근을 손질해서

방앗간 가서 빻아오는 걸로 시작을 합니다.

애들 아빠가 텃밭에서 키운 배추를 반으로 잘라

바닷물에 하룻밤 담가 1 차로 절이고

간수 뺀 천일염을 1 차로 절여진 배추

3~4 곳 두꺼운 줄기 부분에 뿌려 두었다가

씻어 물기 빼고 가져다줍니다.

저는 김장양념을 준비해 두었다가

속을 채워 넣으면 김장은 끝이 나지요.

저의 김장김치 담그는 순서가 있다 보니

그 순서대로 주변 정리하면서 하다 보면

김장은 끝이 납니다.

부재료 최소로 넣고 만들어 일 년을 두고 먹는

저희 집 김장김치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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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레시피

절임배추 40kg 김장양념

 

준비하기.....

절임배추 40 kg

 

고춧가루 2 kg,

마늘 1.5 kg, 생강 400 g,

멸치 액젓 2 리터, 새우젓 800 g,

생새우 1.3 kg,

대봉 홍시 10 개 ... 1.1 kg,

매실청 2 컵,

작은 크기 무 5 개 ... 무 채

찹쌀 2 컵

 

육수....

북어 머리 4 개, 북어 꼬리 4 개,

사방 10 cm 다시마 4 장,

건표고버섯 6 개, 다시 멸치 2 줌,

물 5 리터

 

 

압력솥에 몸통을 사용하고 남은

북어 머리 4 개, 북어 꼬리 4 개를

넣어 줍니다.

 

사방 10 cm 다시마 4 장,

건표고버섯 6 개를

흐르는 물에 씻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 멸치 2 줌을 넣고

물 5 리터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압력솥 뚜껑을 닫고

가스불에 올려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압력솥 추가 올라 온 후

5분을 더 끓여 준 후

불을 끄고 뜸을 충분히 들여 줍니다.

 

충분히 뜸이 들어 압력솥 뚜껑이 열리면

건더기는 모두 건져 줍니다.

 

 

200ml 컵으로 찹쌀 2 컵을 씻어

육수가 담긴 압력솥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압력솥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압력 추가 올라오고 3분간 더 끓이고

불을 끄고 뜸을 충 들여 줍니다.

그리고 압력솥 뚜껑을 열고

충분히 식혀 줍니다.

 

저는 김장양념 육수와

찹쌀죽을 한 번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친정에서 어무니께서 직접 담근

멸치 액젓을 생수병에 담아 주었습니다.

 

 

큰 양념 그릇에

맑은 멸치 액젓 2리터,

새우젓 800 g을 담아 주었습니다.

 

 

제가 김장에 넣는 생새우 자주새우입니다.

 

 

모래에 사는 새우라

흐르는 물에 2~3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생새우 1.3kg

 

 

마늘 1.5kg, 생강 400g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생새우와 마늘, 생강을 손질해

시장 방앗간에서 갈아오는데

이번에는 대용량 믹서기를 구입해

집에서 갈아 주었습니다.

 

 

마늘과 생강, 생새우를 믹서에 갈아

액젓이 담긴 양념 그릇에 넣어 주었습니다.

 

 

저희 감나무에서 따다가 익혀 둔

대봉 홍시입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서

대봉 홍시10개를 준비했습니다.

 

홍시는 꼭지를 제거하고

지저분한 부분을 껍질 벗겨 주고

홍시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손질한 대봉 홍시 10 개 ... 1.1 kg 입니다.

 

 

양념에 손질한 홍시를 넣고

매실청 2 컵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식은

찹쌀죽과 육수를 붓고

고르게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2 kg 을 넣고 고르게 섞어 준 후

고춧가루를 불려

김장김치 양념을 준비해 줍니다.

 

 

작은 크기 무 5개를 준비해

씻어 껍질을 벗겨 곱게 채 썰어 주었습니다.

 

 

절임배추 40 kg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준비한 무채를 조금씩 덜고

양념도 조금씩 덜어 무채와 섞어 주었습니다.

 

김장양념이 남을 경우 냉동해 두었다가

다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무채를 한 번에 양념과 다 버무리지 않고

조금씩 덜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절임 배추 겉잎부터

두꺼운 줄기 부분으로 김장 양념을 발라

양념 속을 넣고 겉잎으로 잘 감싸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치통에 차곡차곡 채워

김장김치를 담아 주었습니다.

 

 

김장 속을 다 채워 넣고

남은 양념도 따로 비닐팩에 담아 두고

양념 그릇에 묻은 양념을

절인 배추 겉잎으로 닦아 버무려

오래 두고 먹을 김치 위에 덮어 주었습니다.

 

다음날 시댁에 가져갈 김장김치는

김장봉투에 담고

아이스박스에 담아 주었습니다.

 

남은 김장양념은

비닐팩에 한 번 먹을 양만큼 담고

지퍼백에 한 번 더 담아

냉동실에 넣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