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릴적 도라지무침에
오징어를 데쳐 함께 새콤하니 무쳐
도시락 반찬으로도 자주 해주신 우리 친정어무이~
그래서 그런지 어릴적 그 맛이 그릴울때가 있어요.
옛 맛이 그리우면 나이가 든거라는데
저는 자주는 아니고 아주 가끔~
가끔 옛맛이 그립습니다.
도라지무침에 오징어를 대신해서
진미채를 넣고 함께 무쳤는데
진미채가 도라지 같고
도라지가 진미채 같아서
보기에는 그냥 도라지만
뻘겋게 양념에 무친것 같습니다.
그런데 먹어보면 식감이 달라요~
아삭함과 쫄깃함이
아주 별스럽습니다.
진미채 도라지무침
도라지무침
준비하기....
진미채 한줌, 마요네즈 1큰술,
도라지 2줌,
고추가루 2큰술, 초고추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진미채 한줌을 준비해 줍니다.
진미채를 가위로 너무 길지않게 잘라 줍니다.
그리고 마요네즈 1큰술을 넣고 버무려 둡니다.
그러면 진미채가 부들부들 해집니다.
시장에사 사온 도라지는
큰 그릇에 담고
물을 촉촉하니 뿌려 준 후
소금 1큰술을 넣어....
빡빡 치대어 골고루 한번 문질러 준 후
흐르는 물에 2~3번 씻어 .....
체에건져 물기를 충분히 빼 줍니다.
씻어 물기 뺀 도라지 2줌을 그릇에 담고.....
고추가루 2큰술, 초고추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마요네즈에 버무려 둔 진미채를 넣고
한번 더 고루 버무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반응형
'우리집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충 만들어 먹은 오코노미야끼~ 양배추전, 양배추부침개 (0) | 2019.05.19 |
---|---|
쥐포볶음 같은 장어볶음입니다. (0) | 2019.05.17 |
매운 감자채볶음, 감자채볶음 (0) | 2019.05.15 |
짜지않게 만든 소고기장조림 (0) | 2019.05.14 |
매콤하게 볶아준 가지볶음, 가지나물 (0) | 2019.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