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넣어 부드러운...파~ 계란말이, 계란말이

날이 더워 끓이고 지지고 하는걸 피하다 보니

아이들 먹을 반찬이 마땅치가 않아 블앞에 서서 계란말이 했습니다.

양파와 대파를 다져 넣고 만든 파 계란말이.

여기에 우유를 살짝이 넣어 주니 부들부들한~ 계란말이가 되었다지요.​ 

 

 

파 계란말이

 

​

양파 작은거 1개, 대파 초록부분 1/2대를

덤성허니 잘라 다지기에 넣고 다져 주었습니다.

그릇에 다진 양파와 대파를 넣고

계란 6개,우유 6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약간

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은 최대한 약한게 한 후

계란물을 한국자 떠서 팬에 고르게 두르고 익혀 줍니다.

윗면이 거의 익어 갈쯤에 계란을 돌~ 말아 오른쪽으로 당겨 놓고

계란물을 한국자 떠 팬에 고르게 두르고 부쳐 줍니다.

그리고 계란물 윗부분이 거의 익어 가면

계란을 돌~ 말아 오른쪽으로 당겨 계란물 붓기를 반복해 줍니다.

요렇게 두툼한 계란말이가 되었지요.

아직 속에는 계란이 덜 익어 물컹 거리기도 하니

젓가락으로 군데 군데 찔러 숨구멍을 내 주세요.

그리고 뒤집개 두개로 계란말이를 가운데로 모아가면서 모양을 잡아

앞, 뒤, 좌, 우로 돌려 가면서  노릇하니 익혀 줍니다.

한 김 식힌 계란말이는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워낙 두툼한 계란말이라

 요 한조각의 계란말이가

 어른은 두입에

아이들은 세입에 먹을 수 있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