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텃밭에서 수확한 무를
텃밭을 파서 묻어 두었지요.
나름 잘 저장해 두었습니다.
물론 상한 무도 있긴 하지만
날이 더워지기 전에 멀정한 무를 골라
섞박지 깍두기를 한 통 담았습니다.
지난겨울에 담아 맛나게 잘 먹어
무를 한 번에 완창 소비할 수 있는
깍두기를 담았습니다.
#섞박지 #깍두기


섞박지
깍두기
준비하기....
무 5 개... 5 ~ 6 kg
소금 1/2 컵, 설탕 1/2 컵,
고춧가루 1 컵,
마늘 17 톨, 생강 1 톨, 양파 1 개,
홍게맛 액젓 5 큰술, 새우젓 1 큰술,
매실청 2 큰 술,
밥 3 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1 컵
3~4cm 자른 쪽파 1 줌

작년 가을에 수확한 무입니다.
무는 가을무가 맛있지요.
나름 저장을 잘 해 무사히 겨울을 났습니다.

무 껍질이 지저분해서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무 5 개.... 5 ~ 6 kg

무 크기가 달라
1~1.5 cm으로 통 썰기 한 후
무 지름에 따라
2 등분, 4 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무 지름이 더 큰 건
6 등분으로도 잘라 주었습니다.

자른 무를 큰 그릇에 담고
설탕 1/2 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소금 1/2 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고르게 버무려 한 시간을 절여 줍니다.
재우는 중간에 한번 섞어 줍니다.

절이는 한 시간 동안 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절인 무는 씻지 않고
그대로 체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물기를 뺀 절인 무를
큰 그릇에 담고
고춧가루 1 컵을 먼저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고르게 버무려 색을 입혀 줍니다.

믹서기에
양파 1 개를 덤성하니 잘라 담고
마늘 17 톨,
생강 1 톨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홍게맛 액젓 5 큰 술,
매실청 2 큰 술,
새우젓 1 큰 술을 넣고 갈아 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에 버무린
무에 부어 줍니다.

그리고 믹서에 밥 3 큰 술을 담아 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멸치육수 1 컵을 붓고 갈아 줍니다.
저는 밥할 때
찰현미와
찹쌀이 들어간 쌀로 밥을 해
요렇게 밥과 다시 물을 붓고 믹서에 갈아주면
나름 찹쌀 죽이 된답니다.

그리고 무에 부어 줍니다.

그리고 양념을 넣은 무를 고르게 버무려 줍니다.


3 ~ 4 cm 로 자른 쪽파 한 줌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고르게 버무려 줍니다.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된답니다.
가을 무라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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