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 겨울비 오는 날엔...배추 부추전, 부추 배추전

마트에 갔더니 부추를 행사하네요.

부추가 무지하게 비싸 쳐다만 보고 왔던적이 있는데

980원에 행사를 하기에 얼른 하나를 들고 왔지요.

조금씩 여기저기 넣어 먹다가 비도 오고해서 부침개해서 다 먹어버렸네요.

달근한 겨울배추와 함께​ 말이죠.

배추 부추전.

부추 배추전.

다듬어 씻은 부추를 단으로 한줌을 준비 해주었습니다.

달근한 겨울배추 8장을 준비 했어요.

큰 그릇에

감자 전분 1컵, 부침가루 1컵, 차가운 물 2컵을 붓고 덩어리 없도록 잘 풀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반죽에

배추를 채썰어 넣어 줍니다.

두꺼운 줄기 부분은 곱게 채썰고

얇은 잎부분은 굵직하니 썰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부추는 5~6센티 길이로 썰어 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반죽과 고루 잘 섞어 주시면 된답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팬에 한층을 깔아 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앞, 뒤 노릇하니 뿌쳐 주시면 된답니다.

 

달근한 배추와 부추를 함께 넣고 부쳐 준 배추 부추전입니다.

아니 부추 배추전...

아무렴 어때요~~

초간장에 콕" 찍어 먹음 고소하니 맛나지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