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곰탕] 간단하게 끓이는 환절기 우리집 보양식 닭곰탕

날이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아직 아침, 저녁은 쌀쌀하니 춥습니다.

가족들 중 누군가 감기 기운이 있으면

그 날은 닭 한 마리와 수삼 한 뿌리를 함께 넣고

푸~욱 끓여 한 그릇씩 먹는다지요.

닭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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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닭집에서 껍질벗겨 잘라 사온 닭 한마리...1kg을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저희 식구들이 닭껍질을 안좋아 해서

껍질도 벗기면서 기름도 제거해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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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한 뿌리를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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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 3리터를 붓고

어슷썬 수삼 한 뿌리, 황기 한 줄기를 씻어 잘라 넣고

대추 8개, 마늘 10쪽을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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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우러나도록 끓여 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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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닭을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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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넣고 팔팔 끓기 시작해서 30분간 끓여 줍니다.

뚜껑을 덮고....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과 기름은 다 걷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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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먹기 3~4시간 전에 미리 30분간 끓였다가

가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또 국물을 우러 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닭고기가 허물하니 맛이 없어진답니다.

그리고 먹기전에 데워 주면  완성 입니다.

그릇에 한 그릇씩 담아 내고

쏭쏭 썬 대파를 올려 주시고

소금, 후추는 개인 취향껏 따로 넣어 먹고 있어요.

간단하게 끓이는 우리집 보양식 닭곰탕입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