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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남은 명절음식으로 만든....두부김치볶음밥

by 배고픈맘 201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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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컴 앞에 앉았습니다.

그동안 기나긴 추석 연휴가 끝이 났는데 저는 여전히 일상으로 돌아 오지 못했다지요.

아직 이사한 집에 적응이 안되는건지

새로 바뀐 PC도 낯설고

주방도 낯설고 조명도 낯설다 보니

 예전에 사진이 아니라 그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많이 당황스러워 카메라 잡는것도 어색하고 그렇네요.

얼른 집정리도 마무리 되고 하면서

다시 예전의 관사 주방에서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웃음 여자아기

 


두부김치볶음밥.



명절 차례상에 올린 두부적입니다.

추석 이주전에 있던 제사때 두부적은

제때 먹지 못하고 냉장고 안에서 상해 버려 졌더라지요.^^::

이번에는 상하기 전에 어떻게든 먹어치워야 할것 같아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두툼하니 잘라 소금간을 살짝해서 구운 두부를 잘게 잘라 준비했습니다.

두부 350g.





달군팬에 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대파 1/2대(뿌리부분)를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치 400g을 다져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준비한 두부를 넣고 고루 잘 볶아 주세요.





그리고 밥 2+1/2공기를 넣고 고루 볶아 준 후....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고루 볶아 완성하시면 된답니다.






다른반찬 필요 없는 간단한 한끼 식사가 완성되었습니다.

뭔지 모를 이 뿌듯함.

그래도 지겨운 명절 음식이지만 요즘 정신 없는 저에게는

 며칠 끼니 걱정을 덜어주니 너무 고맙다지요.

이번에는 버리는 음식없이 말끔하니 남은 명절음식을 먹어 치워보리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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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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