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순 나물 무침 요리 레시피

 

여름에는 마트 보다 텃밭에서 키운 채소가

저희 집 식재료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텃밭에 달려 있는 채소를 두고

마트에서 구입하는 일은 없으니

있는 재료로 반찬을 하다 보니

거의 비슷한 반찬을 자주 하게 되네요.

예전에는 같은 식재료를 나름 고민을 하면서

조리법을 바꿔 보고 했는데

먹을 식구들이 없으니

늘 하던 방법으로 반찬을 하게 되네요.

향이 강한 깻잎이나 방아잎을 넣어

더운 날 지친 입맛을 돌게 하는 반찬이

여름에는 제격인듯합니다.

여린 깻잎순이나 쌈으로 먹기에는 잎이 작은 깻잎을 따다

소금물에 데쳐 간장 양념에 매운 고추 썰어 넣고

조물조물 묻힌 깻잎순 무침이

여름 입맛 돋워 주는 데는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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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순 나물

깻잎순 무침

 

준비하기.....

데친 껫잎 순 1 줌,

국간장 1 큰 술, 간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고춧가루 1/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간 깨 1/2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청양고추 1 개

 

텃밭에서 따온 깻잎순과 작은 잎 깻잎은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주었습니다.

 

 

냄비에 깻잎이 충분히 잠기는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깻잎 순을 몽땅

팔팔 끓는 물에 넣어 주었습니다.

 

 

체 망으로 깻잎순을 물속에 푹 잠기게

고르게 눌려 준 후.....

 

 

위, 아래를 한 번 뒤집어 준 후.....

 

 

다시 한번 물속에 잠기게 고르게 푹 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건져 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깻잎순을 넣고 물에 잠기게 누르고

뒤집어 물에 잠기게 누르고 건져내기

 

데친 깻잎순은 흐르는 찬물에 담가 충분히 식혀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서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데친 깻잎 순을

양손으로 물기를 꾹 짜 줍니다.

 

이때 물기를 너무 꾹 짜 면 나물이 마르니

물이 뚝뚝뚝 흐르는 정도로 짜주면 좋아요.

 

 

볼에

국간장 1 큰 술, 간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고춧가루 1/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간 깨 1/2 큰 술, 매실청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줍니다.

 

 

그리고 데쳐 물기 짠

깻잎 순 1 줌을 풀어 넣고

청양고추 1 개를 곱디곱게

어슷하게 썰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양념에 조물조물 묻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