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삼계탕 끓이는 법 우리 집 초복 보양식 닭 손질법

 

뚝배기에 들어가는 작은 삼계탕용 닭이 아닌

14호 닭 한 마리를 잘라 삼계탕을 끓였습니다.

마트나 시장에 파는 작은 크기 삼계탕용 닭이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

차라리 큰 닭을 잘라 사용하거나

아니면 잘라진 닭볶음용 닭을 사와 삼계탕을 끓이면

국물과 고기를 덜어 먹기 편하답니다.

닭만 준비되면 끓이기 너무 간편한데

국물이 진하고 맛있는 저희 집 초복 삼계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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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준비하기.....

14호 닭 한 마리

6년근 수삼 1 뿌리, 대추 6 개,

물 15컵, 다진 마늘 1 큰 술, 소금 1/3 큰 술

대파, 후추

 

 

 

14호 닭 한 마리를 사와

가위를 사용해 손질해 주었습니다.

먼저 엉덩이 기름 덩이를 잘라내고 꽁지도 잘라내고

날개 제일 끝마디를 잘라내고 버려 줍니다.

 

뼈 가 있는 다리와 날개는

꺾이는 관절 부분을 가위로 잘라 주면 쉽게 잘라져요.

가슴살은 한 입 크기로 잘게 잘라 줍니다.

 

가위로 자른 닭에 있는 뼛조각

그리고 갈비뼈 사이에 남아 있는 내장을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씻은 닭은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냉동실에 한 뿌리씩 지퍼백에 담아 냉동 해둔

6년근 수삼 한 뿌리를 꺼냈습니다.

 

 

 

수삼이 꽁꽁 언 상태에서 어슷하게 썰어 주었습니다.

힘을 조금 주면 잘 잘려요.

 

 

그리고 냄비에 수삼을 담고

대추 6개를 씻어 함께 넣어 줍니다.

 

 

그리고 200ml 컵으로

물 15컵을 붓고 가스불에 올려 끓여 줍니다.

 

 

센 불에서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한 닭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고르게 한번 저어 끓여 줍니다.

 

 

센 불에서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냄비 테두리 쪽으로 모여 있는 거품을 살짝 걷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중 불로 줄여 20~30분 간 끓여 줍니다.

 

 

국물이 뽀얗게 잘 끓여졌습니다.

 

 

국물이 끓으면서

냄비 테두리 쪽으로 모여 있는

기름을 한번 걷어 줍니다.

 

 

평소 마늘을 다지기로 다져 냉동해 두고 먹다 보니

집에 생마늘이 없네요.

그래서 냉동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어 주었습니다.

생마늘이 있으면 대추와 수삼과 함께 넣고 끓이면 된답니다.

 

 

그리고 소금 1/3 큰 술로 간을 조금 해 주었습니다.

 

삼계탕을 그릇에 담아 먹을 때

소금, 후추로 간을 해도 된답니다.

끓여진 삼계탕을 그릇에 덜어 담고

송송 썬 대파와 후추를 살짝 넣어 주었습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 드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