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는 생채로 양념에 묻혀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봄향이 폴폴 나는 게 너무 맛있지요.
그보다도 더 맛있는 달래 요리 한 가지는
봄비 오는 날에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 먹는 달래전입니다.
튀김가루 반죽에 바삭하게 부쳐 먹는 달래전도 맛나지만
오징어를 다져 넣고 만든 오징어 달래전은 더 맛있지요.
여기에 매운 청양고추 다져 넣어
매콤함을 더하면
한 맛이 더 맛있는 달래전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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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달래전
준비하기.....
달래 한 줌,
오징어 다리...200g,
튀김가루 1 컵, 차가운 생수 1 컵,
청양고추 3개, 식용유
텃밭에서 수확한 달래입니다.
누렇게 진 잎을 떼어내고
알뿌리에 흙을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긴 달래를 여러번 접어
한 손이 가득 잡아
한 줌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달래 한 줌
둥근 달래 알뿌리를
마늘 다지듯 칼 손잡이로
콩콩 한번씩 찧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달래를 쏭쏭 썰어 줍니다.
오징어는 몸통 없이
오징어 다리만 사용했습니다.
생물 오징어 다리 3 마리분...200g
오징어다리는
손 끝으로 훑어 내리면서 빨판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그리고 잘게 쏭쏭 썰어 줍니다.
쏭쏭썬 오징어 다리는
칼로 한번 더 다져 줍니다.
큰 그릇에
튀김가루 1 컵,
차가운 생수 1 컵 을 넣고
덩어리 없이 고루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달래와 오징어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청양고추 3 개 를
얇디얇게 쏭쏭 썰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고루 섞어
오징어 달래전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오징아 달래전 반죽을
밥 숟가락으로 한 큰 술씩 떠서
팬에 올려 줍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니 익으면
뒤집어 줍니다.
달래전을 부치는 중간에
식용유를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노릇하니 바삭하게 부쳐
뜨거울때 바로 드시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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