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여기저기 엄나무를 몇 그루 심어 두었습니다.
엄나무에서 나온 순...
엄나무순
개두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 엄나무순을 따다가
끓는 소금물에 넣고
위, 아래 고르게 저어 건져 낸 후...
살짝 데쳐야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두릅이 두께가 두껍다고 오래 데치면
금세 물컹해집니다.
이건 참두릅도 마찬가지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두릅은
흐르는 찬물에 충분히 식혀
물기를 꼭 짠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쌉싸래한 어른의 맛... 봄맛이
참으로 맛있습니다.
개두릅은 식감이
참두릅하고 또 다른 맛이 있지요.
저희는 참두릅보다
요 엄나무순 개두릅을 더 좋아한다지요.
엄나무순에 새우를 다져 넣은 반죽 옷을 입혀
두릅전을 했습니다.
쌉싸래한 엄나무순과
달금한 새우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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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두릅전
준비하기......
엄나무순... 개두릅 한 줌,
새우 4 마리... 100 g,
튀김가루 1/2컵,
차가운 생수 1/2 컵
앞 집과 공유하는 엄나무에서 따온
개두릅 엄나무순입니다.
엄나무순 밑동을
칼로 살짝 잘라주면
껍질이 잘 벗겨 집니다.
엄나무순 밑동을 칼로 살짝이 잘라 내고
껍질을 벗겨 줍니다.
그리고 껍질을 벗긴 엄나무순을
흐르는 물에 흐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한 손으로 한 가득 잡은 양 입니다.
엄나무순 한 줌
엄나무순은 칼로 길게
반으로 잘라 줍니다.
손질 새우 4 마리... 100 g을 준비해
칼등으로 으깨 줍니다.
그리고 칼로 최대한 곱게 다져 줍니다
볼에
튀김가루 1/2 컵,
차가운 생수 1/2 컵 을 담아
덩어리가 지지않게
고루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다진 새우를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엄나무순...
개두릅을 넣고 고루 섞어
반죽 옷을 묻혀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새우 반죽 옷을 입힌 개두릅을 하나씩
모양 살려 팬에 올려 줍니다.
그리고 앞, 뒤 노릇하니 익혀 줍니다.
엄나무순을 하나씩 모양 살려 전을 부치고 난 후
남은 반죽을 몽땅 붓고
잎, 뒤 노릇하니 부쳐 주었습니다.
요건 두릅 새우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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