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첫 수확한 부추는
보약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몸애 좋은 거라고 하지요.
올봄에 처음 수확한 부추를
김치 양념에 버무려 겉절이 해서 먹었지요.
보들한 부추에
맵지않고 달금한 쪽파를
조금 넣어 함께 버무렸는데
보들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겨우내 추운 땅을 이겨낸 봄 채소가
보약이라고 하지요.
봄 채소 많이 드세요~
#부추겉절이, #부추무침, #봄부추, #부추요리
부추겉절이
준비하기....
부추 3 줌, 쪽파 1 줌,
고춧가루 2 + 1/2 큰 술,
액젓 5 큰 술, 매실청 2 큰 술,
다진마늘 1/2 큰 술, 갈은깨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텃밭에 부추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시장이나 마트에 파는 부추에 비해
길이는 많이 짧아요.
부추는 뿌리를 뽑지 않고
가위를 사용해 바짝 잘라 주었습니다.
요렇게 뿌리를 살려 두면
또 자라기 때문에
부추를 여러 번 베어 먹을 수 있지요.
그래서 봄에 처음 수확한 부추가
영양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텃밭에서 쪼그려 앉아
누렇게 진 잎을 떼어 내고
다듬어 들고 온 부추와 쪽파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주었습니다.
부추는 너무 길지 않게
10 cm 내외로 덤성하니 잘라 줍니다.
자른 부추를
손 으로 한 가득 잡은 양...
한 줌 입니다.
요렇게 3 줌이 나왔습니다.
자른 부추 3줌
쪽파를 5 cm 길이 정도로 잘라 줍니다.
쪽파 대신 양파를 사용해도 좋아요.
자른 쪽파를
한 손 가득 잡은 양... 한 줌 입니다.
자른 쪽파 한 줌
손질한 부추와 쪽파를
큰 그릇에 담고
고춧가루 2 + 1/2 큰술 로
먼저 한 번 버무려 줍니다.
액젓 5 큰 술, 매실청 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갈은깨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을 넣어 줍니다.
액젓은 집에 사용하시는 걸로 넣어 주세요.
멸치, 까나리....
참고로 저는 저희 지역 특산품
대게 액젓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양념에 부추를 고루 버무려 줍니다.
삼겹살이나 목살...
고기를 구워 함께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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