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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뜨겁게 먹거나 차갑게 먹거나...시원한~ 조개탕

by 배고픈맘 201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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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백합조개로

여름에는 조개탕으로 먹고살고 있습니다.

뜨겁게 끓여 시원하게 먹거나

 끓여 차게 식혀 시원하게 먹거나

시원한 조개탕에 밥말아 뚝딱~ 해결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조개탕.



관사앞 바다에서 애들 아빠가 잡아온 조개랍니다.

잡은 조개는 모래때문에 바로 먹지는 못하고

2~3일을 바닷물에 담궈 해캄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민물에 두번정도 씻어 건져 주었습니다.

백합조개 국그릇으로 3대접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조개는 냄비에 담고

조개가 잠길정도로만 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한번 바글~하고 끓으면

조개가 입을 모두 다벌립니다.

 



그러면 불을 끄고 조개살을 껍떼기에서 빼내줍니다.

요 작업이 힘이 들죠.

 



조개탕 끓일때마다 수북히 쌓이는 조개 껍떼기입니다.

 



함께 넣을 채소를 준비해 줍니다.

부추와 방아잎

얼큰함을 위해 청양고추를 준비해도 좋습니다.



쏭쏭~썬 부추한줌, 방아잎 한줌을 준비했습니다.

 



조개살과 국물을 다시 끓여 주세요.

 



그리고 부추와 방아잎을 넣고 고르게 한번 저어 준 후

불을 꺼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대로 뜨끈하게 드셔도 좋구요.

한김 식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간도 할필요 없는 조개탕.

여름에 국거리로 최고인듯 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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