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아이들 부실했던 점심을 채우기 위해
냉동실에 넣을까? 말까? 하던 식빵 2장으로
집에 있는 식재로 대충 조합해서
간단하게 토스트 피자 만들어 주었지요.
감자채 계란피자
감자채 계란피자토스트
끓는 물에 소금 1/3큰술을 넣고
감자 작은것 1개를 껍질 벗겨 곱게 채썰어 넣어 줍니다.
물이 끓을 때 채썬 감자를 넣고
고루 휘~ 한번 저어 준 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감자채를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요렇게 감자채를 소금물에 데쳐 주면
감자채 볶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좋아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 후라이를 해 줍니다.
계란 후라이는 반숙으로 해서 준비 해줍니다.
계란2개
달군 팬에
기름 1/2큰술을 두르고
채썬 양파 1/4개를 채썰어 볶아 줍니다.
양파 숨이 죽으면 준비한 감자채를 넣고 살짝이 볶아 준 후
소금 1/4작은술, 후추약간으로 간을 해 줍니다.
감자채는 거의 익어 살짝만 볶아 주시면 된답니다.
오븐팬에
식빵 2장을 올리고
케첩 1/2큰술씩을 고르게 펴 발라 줍니다... 케첩 1큰술
피자 치즈 100g을 준비해
케첩 바른 식빵에 살짝이 뿌려 줍니다.
그리고 볶아둔 감자채를 한층 올려 준 후.....
피자 치즈를 또 살짝이 뿌려 주세요.
피자치즈를 재료 사이마다 뿌려 주시면
치즈가 접착제 역할을 해서
피자를 먹다가 식빵과 토핑이 분리 되지않아요~~
그리고 한번 더 감자채를 한층 올리고....
피자치즈를 올려 준 후.....
반숙 계란 후라이를 올려 줍니다.
그리고 피자 치즈를 뿌려 준 후.....
케첩과 파슬리 가루를 살짝이 뿌리고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0~15분간 구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복잡할것 없이
식빵...케첩...치즈..감자채...치즈...감자채..치즈...계란후라이...치즈...케첩,파슬리
재료 사이사이에 치즈를 넣어 주시면 된답니다.
애들이 완전 맛나다고 하네요.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잘 먹더라고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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