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으로 멸치볶음을 하고
후라이팬에 묻은 양념이 아까워 밥을 넣고 함께 볶아 주먹밥을 했습니다.
한창 클 나이라 그런지
먹으면서도 배고프다고 하는 아이를 위해
학교에서 돌아와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멸치볶음과 주먹밥
달군팬에 잔멸치 2컵을 넣고 까실하게 볶아 줍니다.
멸치의 짠맛과 먼지를 한번 제거 해 준답니다.
그리고 볶은 멸치는 체에 담아 부스러기를 한번 털어 줍니다.
그리고 마요네즈 2큰술을 넣고 고루 버무려 준비해 줍니다.
달군 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2큰술, 대파 1/2대를 다져 넣고 볶아 향을 내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간장 2큰술, 청주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약간을 넣고 고루 섞은 양념을 붓고
고르게 한번 저어 준 후 끓여 줍니다.
양념이 고르게 한번 바글바글 끓으면
준비한 멸치를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쏭쏭 썬 풋고추 한개를 넣고 재빠르게 볶아 준 후...
여기에 통깨 1큰술을 넣어 고루 볶아 멸치볶음을 완성해 줍니다.
완성된 멸치볶음은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 주세요.
그리고 멸치볶음을 한 후라이팬 그대로에
멸치볶음 6큰술, 밥 1+1/2공기를 넣고 약한불에서 고르게 볶아 줍니다.
후라이팬에 묻은 여분의 양념이 아까워 밥을 넣고 볶아 주니
양념이 밥에 쏙 베어 들었다지요.
멸치볶음밥은 불에서 내려 준 후
조미 도시락김 10장을 손으로 마구 으깨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밥을 한큰술씩 떠서 둥글게 꾹꾹" 뭉쳐 주먹법을 만들어 주세요.
든든하니 밑반찬도 한자지 추가하고
남은 여분의 양념과 멸치볶음으로
아이간식으로 줄 주먹밥까지 한번에 싹 해결하니 너무 좋으네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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