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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달근한 봄동으로...오징어 봄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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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갔다가 봄동을 삼천원어치 사왔는데

그 양이 한보따리나 되네요.

씻어 생으로 쌈으로 먹어도 먹어도 줄지도 않고

봄동이 좀 시들어 가는게 눈이 보이고 해서 다른 메뉴로 급 변경했습니다.

오징어 봄동전



부침가루 1컵, 차가운 생수 1컵을 덩어리 지지않게 고르게 섞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오징어 작은 놈으로 다가 한마리 200g

냉동실에서 꺼내 살짝 녹았을때 썰면 곱게 썰어 진답니다.

양파 1/2개도 곱게 채썰어 넣고 고루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봄동은 잎이 그나마 넓은 겉잎 20장을 준비해

두툼한 줄기 부분을 칼등으로 두드려 숨을 죽여 준비했어요.

 



그리고 반죽에 그릇에 넣고 앞,뒤 반죽을 묻혀 준 후....




달궈 기름을 두른 팬에 봄동을 올리고

반죽 건더기를 한큰술 정도 떠서 위에 올려 준 후

앞, 뒤 노릇하니 구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팬에 배추잎을 깔고

오징어,양파 건더기는

따로 숟가락으로 떠서 올려 주어야 합니다.

너무 많이 떠서 올리면 전이 두꺼워 지니

 조금 떠서 올리고 얇게 펴 주세요.

 

봄동 잎이 크기가 작아

전을 돌~ 말아 한입에 쏙 집어 넣어도 된답니다.

음~~ 봄맛입니다.

남은 봄동으로 또 어떻게 해먹을까? 고민중이랍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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