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고추장아찌 담그는 법 아삭이 고추 장아찌 만드는 법 신엄지풋 고추

 

애들 아빠가 봄에 고추를 여러 종류를 심었습니다.

그때 고추 모종을 사 올 때

판매하시는 분은 짧고 통통한 아삭한 식감의 풋고추를

비타민 고추라고 하면서 팔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타민 고추라고 검색을 하니

생김이 너무 다릅니다.

고추 이름을 알고 가야 하는 저는 끝까지 찾아냈습니다.

피클 전용 풋고추라고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맛있다는

신 엄지풋 고추라고 하네요.

고추 맛은 진짜 설명대로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짧고 통통한 엄지발가락 모양을 닮았다고

신엄지풋이라고 이름을 붙였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간장 고추 장아찌를 만들어도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고추 장아찌가 참으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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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고추장아찌

 

준비하기.......

신엄지풋 고추 2 kg,

간장 4 컵, 식초 4 컵,

다시마 멸치육수 4컵, 설탕 2 컵

 

 

텃밭에서 따온 신엄지풋 고추 2kg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할라피뇨 처럼 생겼는데 맵지 않아요.

짧고 굵고 단단한 게 특징입니다.

 

 

간장 고추 장아찌 소스 양을 정해야 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은

김치통에 준비한 고추를 담고

200ml 컵으로 물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물 위로 뜨는 고추를 손으로 눌려

충분히 잠기는 물을 양을 체크해 줍니다.

그렇게 물양을 체크한 후

물 양을 간장, 식초, 설탕,

다시마 멸치육수로 나누어 비율을 정해야 합니다.

 

물 16컵을 부었을 때 충분히 잠긴다.

그러면 간장 4 컵, 식초 4컵,

다시마 멸치육수 4컵, 설탕 2컵으로

장아찌 소스 양을 잡아 주었습니다.

 

 

.

고추는 흐르는 물에 2~3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그리고 가위로 고추 꼭지를 살짝 잘라

정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포크로 고추를 찔러

구멍을 내 주었습니다.

손질한 고추는 김치통에 담아 줍니다.

 

 

냄비에 200ml컵으로

간장 4 컵, 식초 4 컵,

다시마 멸치육수 4 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설탕 2 컵을 부어 주었습니다.

 

설탕을 같은 양으로 넣어 주면

너무 단것 같아서 저는 반으로 줄여 넣었습니다.

설탕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스불에 올려 끓여 줍니다.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불을 꺼 줍니다.

 

 

 

.

그리고 뜨거운 걸 바로 붓지 말고

한 김 식힌 후

너무 차갑게 식히는 건 아니고

너무 뜨겁지 않게 한 김만 식혀 부어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 간장 소스에 잠기게 눌려 줍니다.

 

 

그리고 누름돌

저는 비닐팩에 물을 담고

비닐팩 입구를 돌돌 말아 준 후

두 번을 꽁꽁 묶어 주었습니다.

 

비닐팩 물주머니를 올려

위로 뜨는 고추를 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김치통 뚜껑을 닫고

그늘진 실온에서 두면 된답니다.

 

 

만 4일 만에 간장 고추 장아찌 뚜껑을 열었습니다.

포크로 찔러둔 구멍 사이로

간장소스가 스며들어 맛이 제법 들었습니다.

간장 고추 장아찌가 아삭한 게 맛있습니다.

요대로 김치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되는데

저는 소스를 한번 더 끓여 부어 주었습니다.

 

 

요대로 김치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되는데

오래 두고 먹으려면 혹시나 해서

저는 소스를 한 번 더 끓여 부어 주었습니다.

 

김치통 뚜껑을 살짝 연 채로

냄비에 간장 소스를 모두 따라 부어 줍니다.

 

 

그리고 간장 소스를 고르게 팔팔 끓여 줍니다.

 

 

그리고 한 김 식혀 준 후

고추에 부어 줍니다.

 

 

그리고 비닐팩 물주머니로 만든

누름돌을 올려 주고

김치통 뚜껑을 닫고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