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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냉장고에 있는 채소면 된답니다. 시원한~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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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상차리면서 가스불에 된장찌개 데우고

다른 한쪽에는 생선을 굽고 하는걸 가만히 보던 에들아빠 한마디 합니다.

"시원한 국수나 한그릇 묵으면 좋겠는데..."

"국수?? 저녁에 국수 묵어도 되는교??" 하고 물으니

시원하니 한그릇 묵으면 최고랍니다.

그럼 저도 편하고 좋죠.

육수 미리 양껏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고명도 넉넉하게 준비해두었다가먹기전에 국수만 삶아 주면 되잖아요.

요래 준비해 두면 몇번은 편하게 끼니를 해결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다음날 저녁 메뉴로 잔치국수 시원하게 준비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잔치국수.



냄비에

물 8컵, 다시멸치 한줌, 사방 10센티 다시마 1장

을 넣고 끓여 줍니다.

한번 고르게 팔팔~ 끓으면 뚜껑을 덮고

불을 최대한 약하게 낮춘 후 10분간 더 끓여 줍니다.

 



그리고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식혀

냉장고에 넣어 차게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준비했어요.

당근 1/2개, 양파 1/2개, 애호박 1/2개

 



준비한 채소는 채썰어 줍니다.

 



달군팬에 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당근을 넣고 먼저 볶아 줍니다.

 

 



그리고 호박을 넣어 볶아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양파를 넣어 볶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양파 숨이 거의 죽으면 소금 1/2작은술로 간을 해 주었습니다.

채소를 따로 볶지 않고 같이 볶아 요렇게 준비했습니다.

 



계란 4개,소금약간을 넣고 알끈이 없도록 풀어 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지단을 얇게 부쳐 줍니다.

 



부친 계란지단은 완전히 식혀줍니다.

그리고 여러장을 포개어 반으로 접어 곱게 채썰어 줍니다.

 



국간장 3큰술, 간장 3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쪽파 4뿌리

를 쏭쏭~ 썰어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요렇게 국수에 올려줄 재료를 넉넉하게 준비해 두고

먹을 때 국수만 삶으면 되기 때문에 편하게 식사 준비 할 수 있어 좋아요.

 



냄비에 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고 삶아 줍니다.

물이 처음으로 끓어어르면 찬물을 반컵정도 붓고 끓어오르는 물을 가라 앉혀주세요.

그리고 다시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찬물 붓고 가라 앉혀 주시고

....이렇게 찬물 붓기를 3번 반복해주세요.

 

 



그리고 삶은 국수를 체에 담고

빨래하듯 손으로 문질려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그리고 국수를 그릇에 담고 준비한 고명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준비한 멸치, 다시마 우린물을 부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양념장은 취향껏 올려 주시고

김기루 있으시면  뿌려 드시면 되겠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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