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미역무침 미역무침

 

미역오이냉국을 하면서 재래 미역을 좀 많이 불렸습니다.

미역오이냉국에 들어가는 미역은 한 줌 이면 충분한데

그보다 더더욱 많은 양을 불렸네요.

건미역이 물에 들어가면

 불어나는 양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주부 20년이 훌쩍 넘어가지만 아직도 애매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마트에 파는 가공된 미역은

 어느 정도 감을 잡는데

재 래미역은 아직도 양 조절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재래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이게 되면

 건더기가 푸짐한 미역국을 끓이게 된다죠.

미역오이냉국을 하고 남은 미역은

 액젓 양념에 청양고추 쏭쏭 썰어 넣고

매콤하니 미역무침을 했습니다.

#미역무침, #건미역무침

건미역무침

 

 

준비하기....

​불린 미역 3줌,

맑은 멸치액젓 3 큰술,

고춧가추 2 큰술,

다진마늘 1 큰술,

참기름 1 큰술, 통깨 1 큰술,

청양고추 2 개

재래 마역을 그릇에 담고

 충분히 잠기도록 물을 부어 줍니다.

​

부드럽게 불어난 재래 미역은

 체에 건져 빨래 하듯 빡빡 문질려 줍니다.

골고루 전체적으로 미역을 고르게 문질려 줍니다.
그리고 미역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

그리고 팔팔 끓는 물에 미역을 넣어 줍니다.

​

미역을 넣고 다시 물이 고르게 전체적으로

팔팔 끓을때 까지

고루 저어주면서 데쳐 줍니다.

​

데친 미역은 체에 쏟아 붓고

흐르는 찬물에서 충분히 식혀 줍니다.

그리고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미역을 흔들어 씻어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

물기를 뺀 미역을 잘게 잘라 줍니다.

​

잘게 자른 미역을 손으로 한 가득 잡은 양이 한 줌입니다.

요렇게 미역 3 줌을 준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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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미역을 담고

맑은 멸치액젓 3 큰술,

고춧가추 2 큰술,

다진마늘 1 큰술,

참기름 1 큰술, 통깨 1 큰술,

청양고추 2 개 를

쏭쏭 썰어 넣어 줍니다.

​

그리고 양념이 배어들게

 조물조물 묻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