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찬한가지...떡갈비 마늘종볶음

냉장고에 자리 잡고 있는 오리 떡갈비.

달군팬에 구워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는데

애들이 그렇게 달려 들면서 먹지를 않네요.

상추쌈에 올려 몇번 쌈으로 먹는 정도...

그냥 먹기에는 좀 퍽퍽한지 잘 안먹네요.

그래서 아삭한 채소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샐러드를 할까하다가

매일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떡갈비 마늘종볶음.

양파 1/4개를 준비해

한겹씩 떼어서 굵직하니 채썰어 주었습니다.

 

마늘종 6줄기를 준비해 윗부분의 질긴 부분은 잘라내고

양파 길이 만큼씩 잘라 줍니다.

당근 약간을 준비해 채썰어 주었습니다.

 

오리떡갈비 한팩 200g을 준비해

채썰어준 채소 길이에 맞춰 잘라 주었습니다.

 

간장 2큰술, 청주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추약간

을 넣고 조림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달군팬에 고추기름 1큰술을 두르고 떡갈비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당근, 양파를 넣고 고르게 한번 볶아 줍니다.

 

그리고 마늘종을 넣고 한번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조림장을 넣어 줍니다.

재료에 조림장이 고루 배도록 고르게 섞어 주면서 볶아 주세요.

팬이 타지않을 정도로 조림장이 줄어들때까지...

 

퍽퍽해서 먹을때 상추쌈이나

양파장아찌와 함께 먹어야 했던 떡갈비를

조림장에 한번 볶아 주니 촉촉하니 밥반찬으로 그만이네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