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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생미역으로 끓여 더 더욱 시원한~ 미역국 입니다. 들깨미역국, 황태 미역국 시장에 가니 생미역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아직은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제일 적은 금액인 삼천원어치 사와서 미역국 한냄비 끓였더니 국물맛이 끝내주게 시원하더군요.​ 들깨 미역국 황태 미역국 ​ 생미역은 물을 충분히 붓고 20~30분간 담궈 둡니다. 그냥 물에 담궈 두기만 해도 미역에 붙은 이물질이 떨어져 나가고 미역이 보들보들해~진답니다. 그리고 물에 담궈 두었던 미역을 물을 3~4번씩 갈아 주면서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생미역의 두꺼운 줄기 부분은 따로 잘라내 버리지 마시고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나요~ 그리고 물기뺀 미역을 손으로 한줌씩 잡아 3줌을 준비해 한잎크기로 잘라 주세요. ​ ​ 황태채는 물에 담궈 불리는 것이 아니라 물에 담궜다 바로 건져 물기를 꼭 짜 줍니다. 황태채 한줌. ​ .. 더보기
깻잎에 한쌈 하세요~~ 순대볶음, 순대깻잎쌈 순대볶을을 해서 깻잎에 싸 먹으니 그또한 별미네요. 매콤하니 볶아 맛나게 먹었답니다. ​ 순대볶음 ​ 마트 순대 500g을 1~1.5cm 두께로 어슷하니 썰어 주었습니다. ​ ​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흰부분 1/2대를 송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 ​ 그리고 고추가루 2 + 1/2큰술을 넣고 볶아 줍니다. ​ ​ 그리고 굵직하니 채썬 양파 1/2개, 양배추 1/4통 3장을 넣고 고르게 한번 볶아 줍니다. ​ ​ 그리고 준비한 순대를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 ​ 그리고 간장 3큰술, 청주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추약간,물 1/2컵을 넣고 섞은 양념을 붓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 ​ 양념이 촉촉하니 배어 .. 더보기
청게로 국물이 끝내주게 시원한 꽃게탕 아닌 청게탕을 끓였습니다. 꽃게 아닌 청게로 국물이 끝내주게 시원한 꽃게탕을 끓였습니다. 꽃게탕 청게탕 ​ 냉동실에 얼려 둔 청게 두마리. ​ 청게가 꽃게하고 뭐가 다른가 하면요. 게딱지 색이 청게는 푸른빛이 돌고 집게발이 엄청나게 크다지요. ​ 솔로 청게 다리 사이시이, 구석구석 문질러 씻어 줍니다. 숫컷이라 배딱지가 뽀족하니 삼각형입니다. 요 배딱지와 등딱지가 연결이 되어 있지요. ​ 배딱지를 손잡이 삼아 잡고 올리면서 등딱지를 떼어 줍니다. ​ 아가미를 모두 떼어 내주시고.... ​ 입도 떼어 주세요. 너덜하니 먹을때 불편한 것들 다 정리해주면 먹기 좋겠지요. ​ 등딱지 안쪽으로.... 입쪽에 보시면 옅은 막에 작은 모래 주머니를 떼어 주세요. ​ 몸통을 반으로 자르고..... ​ 게다리 들고 몸통을 먹기 편하게 다리마다 몸.. 더보기
설탕 시럽을 끓여 부어 주세요~ 모과차 저희는 반대로 양가 어른들께서 도시에 사시고 저희는 바닷가 시골마을에 산다지요. 그래도 도시라고 해도 얻어오는 수확물이 꽤나 있답니다. 이번에는 시어무이께서 챙겨 주신 모과로 ​ 모과차 만들었습니다. 모과차 모과는 익으면 껍질에서 끈적하니 유분이 생겨 물로 깨끗하게 씻어도 잘 씻기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흐르는 물에 먼지를 씻어 내고 키친타올로 말끔하니 닦아 주었습니다. ​ 모과는 통으로 반으로 잘라 줍니다. ​ 그리고 열십자(+)로 4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 그리고 씨를 제거해 줍니다. ​ 씨를 제거한 모과는 얇게 슬라이스 한 후 곱게 채썰어 주세요. 모과 2개를 씨제거하고 채썰어 주니 1.5kg이나오네요. 채썬 모과 1.5kg ​ ​ 설탕 1kg을 채썬 모과와 함께 고루 버무려 줍니다. ​ 그리고 열.. 더보기
꼬맹이들 먹기 딱 좋은 밥반찬....김가루, 엄마표 김가루입니다. 김...정말 맛난 반찬이죠. 생김 구워 간장해서 밥 싸먹거나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식용유 섞어 기름발라 소금뿌려 조미김으로 만들어 주면 아이고 어른이고 모두다 좋아하는 반찬이지요. 재래돌김을 아이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김가루를 만들었더니 아이들 먹기 편한 든든한 밑반찬이 되었습니다. 김가루 ​ 재래돌김 20장을 준비했습니다. 가로가 긴 직사각형인 재래돌김을 길이가 긴쪽을 4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 그리고 1~1.5cm 두께로 잘라 주었습니다. ​ 참기름 4큰술, 식용유 2큰술을 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큰 그릇에 잘라 준비한 재래김을 한층정도 담고 준비한 기름을 조금씩 덜어 골고루 흩뿌려 줍니다. ​ 그리고 기름이 김에 골고루 묻히도록 손으로 버무려 줍니다. . . 요런 방식으로 잘라 준비한 김에 기름.. 더보기
급하게 한끼 때우기 좋은....마늘 햄주먹밥 아이들 점심으로 냉장고에 있는 기본 채소 다져 넣고 정말 간단하게 만든 주먹밥으로 한끼 해결했습니다. 마늘햄주먹밥 ​ 스팸 100g을 칼등으로 으깨 대충 다져 주었습니다. ​ 그리고 체에 담아 팔팔~ 끓인 물을 붓고 물기룰 최대한 빼 줍니다. ​ 달군 팬에 버터 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흰부분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 ​그리고 준비한 햄을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부분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볶고 후추약간으로 간을 해 가스불에서 내려 줍니다. ​ 그리고 밥 1 + 1/2공기, 통깨 1/2큰술, 소금 약간을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밥을 조금씩 둥글게 뭉쳐 주먹밥을 만들어 줍니다. ​ 급하게 만들다보니 주먹밥 크기가 제각각이지만.. 더보기
떫은 아로니아 맛나게 먹기...아로니아 콩포트 친정 어무이께서 옥상 텃밭에서 손수 키운 아로니아를 수확해 깨끗하게 씻어 냉동해 놓고 작은 딸을 챙겨 주시네요. 생긴것 블루베리보다 작은데 맛이 떫어 그냥먹기는 참 힘듭니다. 건강을 위해 어찌간하면 잘 먹는 애들아빠도 못먹겠다네요. 그래서 과육 모양은 그대로 살리고 설탕 양은 줄인 아로니아 콩포트를 만들었습니다. 아로니아 잼이라고 생각해도 좋아요. 아로니아 콩포트 ​ 도시농부 친정 모친께서 옥상 텃밭에서 키운 아로니아 입니다. 냉동 아로니아 600g. ​ 냉동 아로니아를 냄비에 담고 가스불 약불에 올려 저어 주면서 녹여 줍니다. ​ ​ 그리고 설탕 300g을 넣고 고르게 저어 주며 설탕을 녹입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아로니아 콩포트 색을 위해 흰설탕을사용했습니다. ​ ​ ​ 설탕이 다 녹으면 냄비 바닥.. 더보기
얼큰하게 끓인 북어국입니다. 얼큰 북어국 보통 북어국은 뽀얀국물을 생각하시죠. 저도 늘 그리 끓였는데 애들아빠는 북어국에 고추가루를 넣어 먹네요. 그래서 뻘겋고 얼큰하게 한번 끓였더니 뽀얀 국물의 북어국과는 또 다른 맛이 오~ 괜찮아요. 얼큰 북어국 ​ 황태채 한줌을 준비 합니다. ​ ​ 황태채는 물에 담궈 불리는 게 아니고 물에 담궈 바로 건져 물기를 꼭 짜 줍니다. ​ ​ 달군 냄비에 참기름 1 +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대파 흰부분 1/2대 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 ​ 그리고 고추가루 1큰술을 넣고 고르게 볶아 고추기름을 대신해 줍니다. ​ ​ 그리고 준비한 황태채를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 ​ ​ ​ 물 5컵을 준비해 한번에 다 붓는게 아니고 3번에 나눠 붓고 끓여 줍니다. ​ ​ 물 5컵 중 1/3을 붓고 끓.. 더보기
보들하니 술술 잘 넘어 가요~ 두부 된장국, 된장국 요즘은 매 끼니 국거리가 걱정입니다. 고민해봐야 거기서 거기인 메뉴지만 그래도 끓이기 편하고 먹기도 좋은게 된장국이지 싶네요. 냉동실에 데쳐 얼려 놓은 단배추 대충 썰어 넣고 유통기한 임박한 두부도 으깨 넣고 된장국 구수하니 끓였습니다. 두부 된장국 ​ 데쳐 얼려 놓은 단배추 1 + 1/2줌을 약간 녹은 상태에서 덤성하니 잘라 냄비에 담아 줍니다. ​ ​ 그리고 된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흰부분 1/2대 를 쏭쏭 썰어 넣어 줍니다. ​ ​ 그리고 두부 1/2모...200g을 넣고 대충 으깨 줍니다. ​ ​ 얼큰한 맛을 위해 고추가루 1큰술을 추가 했습니다. 고추가루 대신 청양고추를 마지막에 넣어도 좋아요. ​ ​ 그리고 멸치, 다시마 끓인물 7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 ​ 고르게 팔팔 끓으면.. 더보기
만들어 두면 일년이 든든한 우리집 건강차.....대추 생강청 매년 생강으로 차를 만들어 일년을 든든하게 잘 마시고 있지요. 햇생강을 채썰어 설탕에 재우거나 생강을 믹서에 갈아 설탕에 재워 만들었던 생강차를 올해는 착즙을 해서 대추와 함께 청을 만들었답니다. 만들기는 번거롭긴해도 먹기는 너무 편하고 좋으네요. 대추 생강청 ​ 올해는 생강이 풍년이라 저렴합니다. 햇생강 4kg을 만원주고 장날에 사왔어요. ​ ​ 생강을 흐르는 물에 한번 흔들어 씻어 준 후 손으로 작은 조각으로 쪼개고 솔로 문질러 흙을 말끔하게 제거해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져 주었습니다. 껍질은 벗기지 않았습니다. ​​요렇게 손질한 생강 3.5kg ​ 그리고 착즙기에 넣기 좋은 크기로 덤성하니 잘라 준 후..... ​ ​ 착즙기에 넣고 착즙을 해주었습니다. ​ ​ 한번 착즙하고 나온 생강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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