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게 끓인 북어국입니다. 얼큰 북어국

보통 북어국은 뽀얀국물을 생각하시죠.

저도 늘 그리 끓였는데

애들아빠는 북어국에 고추가루를 넣어 먹네요.

그래서 뻘겋고 얼큰하게 한번 끓였더니

뽀얀 국물의 북어국과는 또 다른 맛이

오~ 괜찮아요.

 

얼큰 북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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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 한줌을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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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는 물에 담궈 불리는 게 아니고

물에 담궈 바로 건져 물기를 꼭 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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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냄비에

참기름 1 +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대파 흰부분 1/2대

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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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추가루 1큰술을 넣고 고르게 볶아 고추기름을 대신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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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비한 황태채를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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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5컵을 준비해

한번에 다 붓는게 아니고

3번에 나눠 붓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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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5컵 중 1/3을 붓고 끓여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물 1/3을 붓고 가라 앉혀 

다시 끓여 주기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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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간장 3큰술을 넣고 간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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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란 2개를 덩어리 지지않게  풀어 넣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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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파 초록부분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소금, 후추약간으로 마무리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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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북어국은

 요렇게 얼큰하게 끓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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