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먹거리

도루묵조림,든든한 밥반찬으로 좋은 말린도룩묵조림

반응형

작년에 강원도에 도루묵이 풍년이었나 봅니다.

도루묵이 저렴한 생선이 아닌데

말린 도루묵 만원어치가 양이 제법 많네요.

그중에서 크기가 작은 놈으로 골라 멸치볶음처럼 볶아 먹고

크기가 큰놈을 골라 양념 자박하니 해서 조림으로 해먹었는데도

두번은 더 해먹을 양이 남았네요.

도루묵은 뼈가 부드러워 뼈째 씹어 먹으면 되니 먹기도 편하답니다.

 

도루묵조림.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말린 도루묵을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고 있어요~~

그중에서 크기가 큰놈으로  500g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가위로 지저분한 지느러미를 잘라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에 담궈 가볍게 한번 주물려 주고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바닥이 넓은 전골냄비에

양파 1/2개를 채썰어 담아 줍니다.

 



그리고 손질한 도루묵을 담아 주었습니다.

 


 

간장 4큰술, 고추가루 1큰술,고추장 1/2큰술, 청주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다진마늘 1큰술,참기름 1큰술, 후추 1/2작은술

을 넣고 섞어 만든 양념을 고르게 위에 얹어 줍니다.




그리고 멸치,다시마 우린물 1컵을 냄비 테두리쪽으로 부어 준 후....

 



중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졸여 주세요.

 



국물이 반정도 줄면

곱게 어슷썬 대파 1대, 풋고추 1개를 넣고 한번 더 끓여 줍니다.

 



국물이 바닥에 한층 정도만 깔리도록

자박하니 끓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른들은 통으로 뼈째 드셔도 좋구요.

애들은 살만 발라 주면 잘먹는답니다.

말린 생선으로 조림을 해주면 든든하니 밑반찬으로 좋답니다.

식구들도 맛나게 잘먹고 말이죠~~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