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단골 반찬 오이무침

여름에 다듬고 데치고 무치는 나물반찬이 참으로 번거롭습니다.

먹는이야 해놓은 반찬 맛나게 먹으면 되겠지만

밥하는 사람은 그게 아니지요.

그래서 여름날에는 채소반찬은

 그냥 날것으로 먹는 풋고추와  상추쌈이 제일 이지요.

그래도 채소반찬을 해야 한다면 만만한게 오이,

오이 무침입니다.

 

 

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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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이 한개를 필러로 오들한 부분을 제거해

0.5cm두께로 어슷하게 썰고

다시 길게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양파 1/4개는 채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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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금 1/2큰술로 버무려 절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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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정도 절이면 소금이 다 녹고

물이 많이 생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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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번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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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먼저 고추가루 1 +1/2큰술

​로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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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국간장 1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갈은깨 1큰술,

참기름 1/2큰술 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