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반찬...아삭한 연근 조림

애들이 연근을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하게 되는 반찬 중 한나가

 연근 조림인데

제철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어

 장날에 나가 한마디 만 사와서 졸였습니다.

청양고추 넣고 살짝 매운맛이 돌게 졸여 놓으니 맛있네요.

아삭한 연근조림입니다.

아삭한 연근조림

연근조림

​

연근 한마디를 껍질 벗겨 준비해

 0.5cm정도 두께로 썰어 줍니다.

350g

​

그리고 한입에 먹기 편하게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

연근이 충분히 잠기는 물이 끓으면

소금 1/2큰술,식초 1큰술을 넣고

준비한 연근을 넣어 줍니다.

​

그리고 고르게 한번 휘~ 저어 준 후....

​

물이 다시 팔팔 끓으면

연근을 건져 줍니다.

​

그리고 흐르는 찬물에 충분히 식혀

 물기를 빼 줍니다.

​

냄비에

간장 5큰술, 청주 2큰술, 물 1컵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청양고추 2개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한번 고르게 팔팔 끓으면....

​

준비한 연근을 넣어 줍니다.

​

그리고 고르게 섞어 주면서

조림장이 팔팔 끓으면....

​

불을 최대한 줄이고

속 뚜껑을 덮어 졸여 줍니다.

​

중간에 한번씩 뒤집어 주면서 졸여 주세요.

약 30분간 최대로 약한불에서

색이 나도록 졸여 주었습니다.

​

조림장이 타지않고 거의 졸여 지면....

​

마지막에 참기름 1+1/2큰술을 넣고

고르게 한번 볶아 불을 꺼줍니다.

​

양념이 쏙 밴 아삭한 연근조림입니다.

밥 반찬으로 그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