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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

어른들도 좋아하는 얼큰 만둣국입니다. 빠르게 한그릇 후딱 만들기 쉬운 겨울 메뉴로 만둣국이 딱이죠. 아들녀석 좋아하는 만두 양껏 넣고 떡국 떡 살짝이 더해 푸짐한 한그릇을 끓였습니다. 얼큰 만둣국 얼큰 떡 만둣국 ​ 달군 냄비에 참기름 1/2큰술을 두르고 대파 흰부분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1큰술을 넣고 타지않게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멸치, 다시마 육수 3 + 1/2컵을 붓고.... ​ 떡국 떡 1컵을 씻어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끌고 떡이 떠 오르면 냉동 만두 20개를 넣어 줍니다. 참고로 만두는 냉동 물만두 아닌 고향만두입니다. 아이들 어릴적엔 물만두가 먹기에 크기가 딱 맞더니 어른 아이들에게 물만두는 크기가 너무 작아 만두 사이즈를 올렸답니다. ​ 그리고 국간장 1큰술로 간.. 더보기
밥반찬으로 좋아요~ 무말랭이 오다리조림, 무말랭이 오징어조림 친정 어무이께서 정성으로 말려 주신 무말랭이. 늘 김치양념에 무쳐 먹다가 요즘 무말랭이를 여기저기 넣어 시도를 해보니 음식이 다 조화가 있고 맛도 있네요. 진즉에 시도를 했다면 더 일찍 요 맛을 알았겠지요~ 무말랭이 오다리조림 무말랭이 오징어조림 ​ 무말랭이 1/2컵을 10분간 물에 불린 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 ​ 몸통을 사용하고 남은 오징어 다리는 손 끝으로 훑어 내리면서 빨판을 제거하고 물에 씻어 준 후 다리가 낱개로 떨어지도록 ​몸통이 연결된 부분 부터 채썰고 짧은 다리는 반으로 자르고 긴다리 두개는 짧은 다리 길이에 맞춰 잘라 줍니다. 오징어 다리 4마리분....350g ​ ​ 넓은 냄비에 간장 4큰술, 고추장 1/2큰술, 청주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 더보기
식감이 좋은....무말랭이 소고기국 맛난 가을무, 요 무를 빗겨 썰어 넣고 소고기국을 끓이면 시원하면서 달근하니 맛이 있지요. 그런데 양껏 한냄비 끓인 국을 데우고 데우다 보면 무가 허물하니 식감이 별로이지요. 그래서 무를 잘 넣지 않고 끓이는데 생 무 대신 무말랭이를 넣고 끓였더니 씹는 식감도 있는 것이 오~ 괜찮습니다. 무말랭이 소고기국 ​ 무말랭이 1/2컵을 물에 담궈 10분간 불린 후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 달군 냄비에 참기름 1큰술 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흰부분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 그리고 고추가루 2큰술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줍니다. ​ 그리고 준비한 무말랭이를 넣고 고르게 한번 볶아 준 후.... ​ 정육점에서 잘라 사온 소고기 국거리 250g을 넣고 볶아 줍니다.. 더보기
아이들 간단 점심으로 준비한 소시지 케첩볶음밥 비엔나 소시지 한봉지를 비상식재료로 사다놓은게 있었네요. 딸아이는 친구하고 약속있다고 나가고 없는 휴일점심에 아들아이, 아이라고는 하지만 어른인 아빠보다 키가 훨씬 큰 아들녀석 점심으로 후딱이 볶아 주었답니다. 좀 넉넉한 양으로 볶았는데 1인분 먹어치우듯 아주 가벼이 한그릇을 뚝딱 비우네요. 소시지 케첩볶음밥 ​ 비엔나 소시지 10개를 준비해 사선으로 곱게 칼집을 넣어 준 후 3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 달군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대파 흰부분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 그리고 준비한 소시지를 넣고 볶아 준 후.... ​ 케첩 1 + 1/2큰술, 핫소스 1/2큰술, 올리고당 1/2큰술 을 섞은 양념을 넣고 볶아 줍니다. ​ ​ ​ 그리고 밥 1 + 1/2공기를 넣고 국자 엉덩이.. 더보기
비싼 소갈비 대신 돼지등뼈로 찜했어요~ 돼지등뼈찜 ​뼈 마디를 툭" 끊어 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있는 돼지등뼈로 찜을 하니 아주 푸짐하니 먹을게 많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요. 모든게 다 비싼 지금 휴일 온가족이 함께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요리로 짱입니다요~~ 돼지등뼈찜 돼지등뼈 2kg 한팩을 찬물에 3~4시간 담궈 핏물을 빼 줍니다. 중간에 물을 한번 씩 갈아 주세요. ​ 핏물 뺀 등뼈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줍니다. ​ 냄비에 물 3리터를 담고 대파 흰부분 1/2대를 잘라 넣고 월계수잎 5장, 통후추 1작은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 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등뼈를 몽땅 넣고 삶아 줍니다. ​ ​ ​ 그리고 다시 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등뼈를 건져 줍니다. ​ 삶아 건진 등뼈는 흐르는 물에 씻어 뼈에서 나온 핏덩이를.. 더보기
아이들 점심으로 어묵우동 끓였습니다. 어묵우동 방학이라도 학교를 가는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다르다 보니 점심을 두번 차리게 되네요. 볶음밥은 양껏 만들어 데워 주면 되는데 면은 1인분씩 두번을 따로 끓였답니다. 그래도 라면만큼 끓이기 간편한 어묵우동이랍니다. 어묵우동 ​ 생 우동사리 1개는 체에 담아 팔팔 끓인 물을 부어 부드럽게 준비해 줍니다. ​ 사각어묵 1장은 길이가 짧은 쪽으로 곱게 채썰어 줍니다. 우동면 보다 얇게 채썰어 주셔야 끓였을때 우동면괴 비슷한 굵기가 나와요~ ​ 달군 냄비에 참기름 1/2큰술을 두르고 쏭쏭 썬 대파 흰부분 1/2대, 고추가루 1큰술 을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 그리고 준비한 어묵을 넣고 고르게 달달~ 볶아 줍니다. ​ 그리고 멸치, 다시마 끓인물 2 + 1/2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 국물이 고르.. 더보기
한그릇 요리~ 대패목살 필라프, 목살필라프 ​애들 방학 점심으로 밥을 볶았습니다. 정육점에 가니 대패 삼겹이 아닌 대패 목살이 있기에 한봉 사다가 냉동실에 비상식재료로 넣어 둔걸 점심에 밥과 함께 휘리릭~ 볶아 주었더니 아들아이는 달근한 배추에 볶음밥을 올려 아주 맛나게 한그릇을 뚝딱하고 비우네요. 아이들이 잘먹으니 참 좋습니다. 대패목살 필라프 목살 필라프 ​ 달군 팬에 식용유 1/2큰술, 버터 1큰술을 녹여 줍니다. ​ ​ 그리고 얇게 져민 마늘 3톨, 쏭쏭 썬 대파 흰부분 1/2대, 다진 양파 1/4개 를 넣고 볶아 줍니다. ​ ​ 양파가 투명하게 볶아 지면 대패목살 250g을 넣고 볶아 익혀 줍니다. ​ ​ 목살이 거의 익어 가면 굴소스 1큰술, 간장 1/2큰술, 청주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후추 1/3작은술 을 섞은 양념을 넣고 .. 더보기
아이들 간식으로 만든 파기름 떡볶이 떡볶이 떡 보다 절편이 쫀득하면서 부드러운게 식감이 좋아요. 그래서 절편으로 만들면 다 맛이 더 있는것 같습니다. 뭐 이건 주간적인 제 생각입니다만.... 냉동실 절편을 녹여 파기름에 달달 볶아 기름떡볶이를 해놓으니 아이들이 잘먹네요. 파기름 떡볶이 기름 떡볶이 ​ ​ 냉동실에서 해동한 절편이 처음 떡을 했을때 쫀득함은 없어도 단단하지는 않고 칼질이 부드럽게 된답니다. 단단한 마트 떡볶이 떡을 사용할때는 끓는 물에 데쳐 부드럽게 한후 사용하세요. 절편 2줄... 450g을 준비해 길이가 긴 절편을 반으로 자른 후 1cm 두께 정도로 잘라 줍니다. ​ 그리고 절편을 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올리고당 1 + 1/2큰술, 참기름 1큰술로 만든 양념에 버무려 준비해 줍니다. ​ ​ 달군 팬에 식용유 2 + .. 더보기
살이 두툼하니 먹을게 많은 동태조림 장날에 나가니 크나큰 동태 한마리 오천원 작은 놈 두마리도 오천원. 탕이 아닌 조림을 할까하고 작으놈 두마리를 사다가 머리 자른 몸통 한마리는 조림용으로 머리를 보탠 동태 한마리는 탕으로 끓일까 하고 작은 놈 두마리를 잘라 사왔습니다. 냄비에 무한층 깔고 졸여 놓으니 무도 맛나고 살도 두둠하니 동태도 맛나는게 먹을게 많네요. 동태조림 ​ 잘라 사온 동태는 칼로 바늘을 긁어 주시고 뼈에 있는 핏덩이는 솔로 빡빡 문질러 씻어 주시고 너덜한 지느러미는 잘라 정리해줍니다. ​ 그리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손질한 동태 몸통 한마리 700g. ​ 1.5~2cm 두께로 두툼하니 자른 무 2줌을 냄비 바닥에 깔아 줍니다. ​ ​ ​ 그리고 준비한 통태를 무 위에 올리고 간장 3 + 1/2.. 더보기
새해 첫끼로 들깨미역떡국먹었습니다. 들깨미역떡국, 떡국 새해 첫날이 딸아이 음력생일이네요. 아이들 태어나서 지금까지 생일 밥을 음력으로 차려주다 보니 ​ 14번째 생일날이 새해 1월 1일이 되었네요. 그래서 떡국과 미역국을 한번에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 구수한 들깨미역떡국을 끓였습니다. 들깨미역떡국 ​ ​ 생미역 한묶음을 사왔습니다. 굵은 줄기부분은 잘라 주세요. 버리지마시고 데쳐 무쳐 먹거나 초장에 찍어 드세요~ ​ 생미역은 물을 충분히 붓고 20~30분간 담궈 둡니다. 그냥 물에 담궈 두기만 해도 미역에 붙은 이물질이 떨어져 나가고 미역이 보들보들해~진답니다. 그리고 물에 담궈 두었던 미역을 물을 3~4번씩 갈아 주면서 흔들어 씻어 건져 그리고 물기뺀 생미역 한줌을 잘게 잘라 준비해 줍니다. ​ 황태채 반줌 정도를 준비합니다. ​ 물에 담궈 불리지 마시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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