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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콩으로 조림을 해놓으면 식구들이 잘 안먹어요.
그런데 땅콩은 좀 다른게
콩조림하고 또 다른 느낌인지
잘 먹네요.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땅콩이라
한 맛이 더 있는것 같기도합니다.
땅콩조림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쯤에 수확을 했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시기를 놓치고 다른 밭에 비해
많이 늦게 땅콩을 캤습니다.
그래서 속에 알이 너무 꽉 들어차
땅콩과 껍질사이 빈공간이 없어
껍떼기 벗기는데 힘들었습니다.
생땅콩 3컵을 냄비에 담고.....
찬물과 함께 끓여 줍니다.
그리고 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체에 쏟아 붓고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충분히 빼 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한번 삶은 땅콩을 담고
간장 6큰술, 청주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1 + 1/2컵을 붓고
고루 잘 저어 준 후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고르게 한번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한번씩 저어 주면서 졸여 줍니다.
그리고 조림장이 타지않게 자박하니 남으면
참기름 1큰술을넣고 고루 섞어
한번 더 끓여 마무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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